게임분야에서 6년 정도 일한 컴퓨터 프로그래머다. 언론보도를 보면 정부와 유관기관이 한국의 우수한 IT인력을 일본에 보내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해서 관심과 기대가 많았다. 그러나 현재 일본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동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당국의 얘기와는 영 딴판이라, 당국이 현지 사정도 모른 채 ‘탁상공론’만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한 동료가 최근 일본에서 보내온 이메일에 의하면, 일본에서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3개월간 IT교육을 수료한 일본인도 취업이 수월치 않다고 한다. 특히 요즘은 신규채용보다 회사내 인력을 재교육해 재배치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기업들이 외국인 초급인력을 쓰겠느냐는 것이었다.
만약 한국 정부와 교육기관이 ‘짝사랑식’으로 일본을 겨냥해 초급 인력을 대거 양성한다면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 결국 파견되는 한국 엔지니어의 가치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언론에서는 보다 철저한 취재와 검증으로 우리 IT인력들이 일본에 대해 환상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두현 서울 광진구 모진동
한 동료가 최근 일본에서 보내온 이메일에 의하면, 일본에서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3개월간 IT교육을 수료한 일본인도 취업이 수월치 않다고 한다. 특히 요즘은 신규채용보다 회사내 인력을 재교육해 재배치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기업들이 외국인 초급인력을 쓰겠느냐는 것이었다.
만약 한국 정부와 교육기관이 ‘짝사랑식’으로 일본을 겨냥해 초급 인력을 대거 양성한다면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 결국 파견되는 한국 엔지니어의 가치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언론에서는 보다 철저한 취재와 검증으로 우리 IT인력들이 일본에 대해 환상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두현 서울 광진구 모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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