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이 9일 간부사원 3명을 전격 해고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위성방송은 최근 인사위에서 해고 의결한 이병효 동부권 총괄지사장, 양정철 고객센터장, 박승룡 대외협력실부장 등 3명의 해고를 9일 최종 결정하고 통보절차를 마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디지털위성방송은 이들의 해고사유로 “회사의 주요 현안사항을 외부에 유출했다”고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들 3인은 “불법 해킹을 통해 조작가능성이 짙은 자료를 증거로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즉각 해고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내는 한편 회사와 강현두 사장 등 관련자에 대해 불법해킹과 컴퓨터 절취 혐의로 형사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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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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