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가 유럽형 2세대와 2.5세대 이동전화 무선모듈을 탑재한 PDA를 개발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무선PDA 전문업체인 세스컴(대표 전병엽)은 오는 13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정보통신 전시회인 ‘세빗 하노버 2002’에 참가, 유럽시장을 겨냥한 무선PDA인 ‘유빅-5000G’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럽형디지털이동통신(GSM·GPRS) 모듈을 내장한 무선PDA로 인텔의 스트롱암 206㎒ 중앙처리장치(CPU)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PDA 운영체제(OS)인 포켓PC 2002를 탑재한 제품이다. 또 64MB의 대용량 메모리와 컬러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했으며, CF(콤팩트플래시) 확장 슬롯을 통해 위성위치추적장치(GPS) 수신기·디지털카메라·TV 수신기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장착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몇 개의 해외 업체와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수출에 앞서 현지에서 GSM과 GPRS 통신망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지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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