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도우(Lindows)가 MS의 아성에 대항하기 위해 윈도우와 리눅스를 결합해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프리뷰 버전을 내놓았다. 하지만 일부 리눅스 사용자와 분석가들은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린도우는 1990년대 말 온라인 음악 열풍을 몰고 왔던 MP3닷컴(MP3.com)의 창시자인 마이클 로버슨이 설립한 회사이다.
로버슨은 음반업체로부터 많은 압력을 받아 MP3닷컴을 비방디 유니버셜(Vivendi Universal)에 매각했으며, 현재는 MS라는 거대 기업에 대항하고 있다.
린도우OS는 리눅스와 와인(WINE)이라 불리는 기술을 기반으로 리눅스 시스템에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키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린도우의 기본 컨셉은 간단하다. 즉 오픈 소스에 기반한 OS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MS워드, 아웃룩 등의 주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키는 것이다.
린도우는 지난 1월 말에 린도우OS의 프리뷰 버전을 일부 사이트의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로버슨은 프리뷰 버전이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린도우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린도우OS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윈도우 이용자들을 위한 스트림라인을 설치하는 것이다. 윈도우98을 비롯한 다른 버전에서는 CD를 이용해 린도우OS를 설치할 수 있다. 이때 기존의 리눅스 설치 방법과는 달리 이용자들은 설치 과정 동안 별도의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며 설치 과정은 10분 이내에 이뤄진다.
윈도우 사용자들이 가능한 쉽게 린도우OS를 사용하려면 C드라이브용 아이콘, 내문서 폴더, 북마크, e-메일 세팅 등을 데스크탑에서 조정해야 한다고 로버슨이 말했다.
윈도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은 린도우 메인 메뉴에 등록될 것이다. 물론 린도우가 상용화돼도 이들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잘 작동하고 나머지 것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로버슨이 린도우 웹사이트를 통해 말했다. "현재에는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초기 단계에서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리눅스 사용자들은 린도우에 숨어 있는 설계상의 일부 문제들로 인한 논쟁이 한창이다.
예를 들면 리눅스를 비롯한 윈도우 2000, 윈도우 XP, 맥 OS X 등에 적용되는 사용자와 관리자가 분리된 기존 개념이 린도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린도우 사용자는 리눅스에서 '루트(root)'라 불리는 관리자 모드에 대한 권한이 있으며, 다른 사용자 계정으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관리자 모드는 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시스템 세팅을 변화시키는 등의 어려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리눅스에서 이용된다. 일반 이용자 모드는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데 좀더 안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린도우에서는 아웃룩을 작동시킬 수 있지만 윈도우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아웃룩의 일반적인 바이러스도 활동할 수 있다고 한 테스터가 보고함에 따라 보안 문제가 대두됐다.
린도우는 몇가지 점에서 리눅스 배포판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데비안(Debian)이라 불리는 리눅스 배포판에 기반하는 산드로스(Xandros)의 리눅스 소프트웨어(Linux software) 프리뷰에 기반하고 있다. 데비안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린도우에서 설치할 수 있다고 사용자들이 밝혔다.
사용자는 또한 린도우를 와인과 레드 햇 리눅스에서 구동되는 컴포넌트 파트로 양분할 수 있다.
리눅스 열광자들은 일반적으로 린도우 프리뷰에도 익숙한 반응을 보였으나, 이 소프트웨어의 타깃층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워 했다. 사용자 계정이 부족하고 하드웨어 사양 문제 때문에 이미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는 소프트웨어 또한 윈도우 사용자들이 쉽게 린도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체 설명을 제공하지 않다.
로버슨은 린도우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한 다음 올 상반기 중에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린도우OS가 일상적으로 데스크톱을 이용하는 수준까지 준비가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발표한 프리뷰 버전을 통해 우리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린도우가 실제 사용되는데 있어서도 많은 문제가 있다. IDC의 분석가 댄 쿠즈네츠키는 이용자들이 린도우OS에서 작동하는 MS소프트웨어를 이용하게 된다하더라도 기술 지원은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리눅스, 와인에서 작동하는 오피스가 얼마나 잘 작동할 것인지의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MS가 이를 지원할 것인지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쿠즈네츠키는 사용자가 직접 린도우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면 사용자 대부분이 린도우 사용을 기피하는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리눅스가 발판을 다지기 위해선 린도우를 탑재한 컴퓨터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린도우는 린도우OS라는 명칭이 윈도우의 상표를 표절했다는 이유로 MS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태이다.
(ZDNet Korea 제공)
린도우는 1990년대 말 온라인 음악 열풍을 몰고 왔던 MP3닷컴(MP3.com)의 창시자인 마이클 로버슨이 설립한 회사이다.
로버슨은 음반업체로부터 많은 압력을 받아 MP3닷컴을 비방디 유니버셜(Vivendi Universal)에 매각했으며, 현재는 MS라는 거대 기업에 대항하고 있다.
린도우OS는 리눅스와 와인(WINE)이라 불리는 기술을 기반으로 리눅스 시스템에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키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린도우의 기본 컨셉은 간단하다. 즉 오픈 소스에 기반한 OS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MS워드, 아웃룩 등의 주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키는 것이다.
린도우OS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윈도우 이용자들을 위한 스트림라인을 설치하는 것이다. 윈도우98을 비롯한 다른 버전에서는 CD를 이용해 린도우OS를 설치할 수 있다. 이때 기존의 리눅스 설치 방법과는 달리 이용자들은 설치 과정 동안 별도의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며 설치 과정은 10분 이내에 이뤄진다.
윈도우 사용자들이 가능한 쉽게 린도우OS를 사용하려면 C드라이브용 아이콘, 내문서 폴더, 북마크, e-메일 세팅 등을 데스크탑에서 조정해야 한다고 로버슨이 말했다.
윈도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은 린도우 메인 메뉴에 등록될 것이다. 물론 린도우가 상용화돼도 이들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잘 작동하고 나머지 것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로버슨이 린도우 웹사이트를 통해 말했다. "현재에는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초기 단계에서는 이들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리눅스 사용자들은 린도우에 숨어 있는 설계상의 일부 문제들로 인한 논쟁이 한창이다.
예를 들면 리눅스를 비롯한 윈도우 2000, 윈도우 XP, 맥 OS X 등에 적용되는 사용자와 관리자가 분리된 기존 개념이 린도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린도우 사용자는 리눅스에서 '루트(root)'라 불리는 관리자 모드에 대한 권한이 있으며, 다른 사용자 계정으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관리자 모드는 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시스템 세팅을 변화시키는 등의 어려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리눅스에서 이용된다. 일반 이용자 모드는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데 좀더 안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린도우에서는 아웃룩을 작동시킬 수 있지만 윈도우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아웃룩의 일반적인 바이러스도 활동할 수 있다고 한 테스터가 보고함에 따라 보안 문제가 대두됐다.
린도우는 몇가지 점에서 리눅스 배포판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데비안(Debian)이라 불리는 리눅스 배포판에 기반하는 산드로스(Xandros)의 리눅스 소프트웨어(Linux software) 프리뷰에 기반하고 있다. 데비안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린도우에서 설치할 수 있다고 사용자들이 밝혔다.
사용자는 또한 린도우를 와인과 레드 햇 리눅스에서 구동되는 컴포넌트 파트로 양분할 수 있다.
리눅스 열광자들은 일반적으로 린도우 프리뷰에도 익숙한 반응을 보였으나, 이 소프트웨어의 타깃층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워 했다. 사용자 계정이 부족하고 하드웨어 사양 문제 때문에 이미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는 소프트웨어 또한 윈도우 사용자들이 쉽게 린도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체 설명을 제공하지 않다.
로버슨은 린도우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한 다음 올 상반기 중에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린도우OS가 일상적으로 데스크톱을 이용하는 수준까지 준비가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발표한 프리뷰 버전을 통해 우리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린도우가 실제 사용되는데 있어서도 많은 문제가 있다. IDC의 분석가 댄 쿠즈네츠키는 이용자들이 린도우OS에서 작동하는 MS소프트웨어를 이용하게 된다하더라도 기술 지원은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리눅스, 와인에서 작동하는 오피스가 얼마나 잘 작동할 것인지의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MS가 이를 지원할 것인지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쿠즈네츠키는 사용자가 직접 린도우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면 사용자 대부분이 린도우 사용을 기피하는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리눅스가 발판을 다지기 위해선 린도우를 탑재한 컴퓨터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린도우는 린도우OS라는 명칭이 윈도우의 상표를 표절했다는 이유로 MS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태이다.
(ZDNet Korea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