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서비스를 주도해온 벨소리 전문업체들과 지난해말부터 이 시장에 가세한 포털업체들간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야호커뮤니케이션과 다날 등 전문업체가 주도하던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시장에 야후코리아와 다음, 라이코스코리아 등이 주요 포털들이 후발 벨소리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가세, 앞으로 이 시장에 적지않은 판도 변화마저 예고되고 있다.
현재 벨소리 다운로드서비스는 ARS·WAP·인터넷 등 3가지로, 이 중 ARS와 WAP은 각각 유선전화기와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를 받는 방식이다. ARS는 서비스 이용료로 30초당 100원을 받는 종량제 서비스로, 노래 한 곡을 받을 경우 약 500원 정도가 지불된다. 또 WAP은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이용요금으로 평균적으로 350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가며, 부담금은 이동통신사가 15%를 가져가고 CP업체들이 85%를 챙기는 형태다.
이에 반해 포털사업자들이 제공하는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는 300원으로 각각 이동통신사·벨소리업체·포털사업자들이 똑같이 나눠 갖지만 이용요금이 저렴한 데다 막대한 회원수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이 시장에 포털의 행보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야호커뮤니케이션·다날 등 벨소리 전문업체들은 지금 당장 시장 점유율은 높다하더라고 앞으로 포털사이트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한 독특한 벨소리를 개발해 독자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호커뮤니케이션 이기돈 사장은 “연예 매니지먼트사와의 제휴를 통해 인기 연예인들의 목소리로 휴대폰 벨소리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포털과의 제휴를 통해 수수료를 깎으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보다 기술적인 우위로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대형 포털사업자들은 벨소리 전문업체와 적극 제휴를 추진해 나가면서도, 무선망 개방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서비스 다운로드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의 김자영팀장은 “유선 사업자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판매출구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며 “현재 수익이 되는 부문은 캐릭터나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이기 때문에 포털들이 독자적으로 기술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채식기자>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야호커뮤니케이션과 다날 등 전문업체가 주도하던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시장에 야후코리아와 다음, 라이코스코리아 등이 주요 포털들이 후발 벨소리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가세, 앞으로 이 시장에 적지않은 판도 변화마저 예고되고 있다.
현재 벨소리 다운로드서비스는 ARS·WAP·인터넷 등 3가지로, 이 중 ARS와 WAP은 각각 유선전화기와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를 받는 방식이다. ARS는 서비스 이용료로 30초당 100원을 받는 종량제 서비스로, 노래 한 곡을 받을 경우 약 500원 정도가 지불된다. 또 WAP은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이용요금으로 평균적으로 350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가며, 부담금은 이동통신사가 15%를 가져가고 CP업체들이 85%를 챙기는 형태다.
이에 반해 포털사업자들이 제공하는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는 300원으로 각각 이동통신사·벨소리업체·포털사업자들이 똑같이 나눠 갖지만 이용요금이 저렴한 데다 막대한 회원수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이 시장에 포털의 행보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야호커뮤니케이션·다날 등 벨소리 전문업체들은 지금 당장 시장 점유율은 높다하더라고 앞으로 포털사이트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한 독특한 벨소리를 개발해 독자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호커뮤니케이션 이기돈 사장은 “연예 매니지먼트사와의 제휴를 통해 인기 연예인들의 목소리로 휴대폰 벨소리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포털과의 제휴를 통해 수수료를 깎으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보다 기술적인 우위로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대형 포털사업자들은 벨소리 전문업체와 적극 제휴를 추진해 나가면서도, 무선망 개방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서비스 다운로드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의 김자영팀장은 “유선 사업자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판매출구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며 “현재 수익이 되는 부문은 캐릭터나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이기 때문에 포털들이 독자적으로 기술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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