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하나로통신·데이콤·온세통신·두루넷 등 유선사업자들이 지난해부터 인터넷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이후 e비즈니스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사업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선사업자들은 음성 중심의 시장이 무선과 인터넷 환경의 데이터시장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간파, 수익창출을 위해 무선과 데이터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사업자는 무선과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뛰어든다는 방침아래 유·무선 통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무선사업자들도 유·무선 통합이라는 기치아래 유선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유·무선 통합 포털시장에서의 시장쟁탈전이 점차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유선사업자들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e비즈니스사업은 금년중 사업 성패가 판가름날 것으로 관측돼 벌써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유선사업자의 이비즈니스사업은 크게 ISP(인터넷접속서비스제공)의 액세스(접속서비스)사업과 SI(시스템통합), 솔루션 등 애플리케이션의 토털솔루션 제공 사업으로 구분된다.
액세스사업은 지난해말 8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데 이어 올말까지 가입자가 10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가입자 기반이 취약한 업체들은 더욱 어려움에 처해 사업존속 여부를 재고해야 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유선사업자들이 지향하는 e비즈니스가 결국 토털 솔루션쪽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업체별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KT는 비즈메카, 엔텀, 렛츠KT닷컴의 3개 축을 활용, e비즈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은 소기업 네트워크사업과 함께 하나로드림 및 코리아닷컴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세통신은 신비로(포털),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샤크(초고속인터넷) 등 부문별 자생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고, 데이콤은 천리안(포털) 분사와 보라홈넷(초고속 인터넷)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기업솔루션 사업을 병행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업체별 사업이 특화되지 않은 채 혼재돼 있어 사업추진에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분석도 있다.
솔루션업체의 한 관계자는 “유선사업자들이 추진하는 토털솔루션 제공 사업의 큰 틀은 개인솔루션과 기업솔루션으로 구분되지만 업체간 차별성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가입자 기반과 질 좋은 서비스 제공 여부에 따라 사업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용대기자>
유선사업자들은 음성 중심의 시장이 무선과 인터넷 환경의 데이터시장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간파, 수익창출을 위해 무선과 데이터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사업자는 무선과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뛰어든다는 방침아래 유·무선 통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무선사업자들도 유·무선 통합이라는 기치아래 유선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유·무선 통합 포털시장에서의 시장쟁탈전이 점차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유선사업자들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e비즈니스사업은 금년중 사업 성패가 판가름날 것으로 관측돼 벌써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유선사업자의 이비즈니스사업은 크게 ISP(인터넷접속서비스제공)의 액세스(접속서비스)사업과 SI(시스템통합), 솔루션 등 애플리케이션의 토털솔루션 제공 사업으로 구분된다.
액세스사업은 지난해말 8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데 이어 올말까지 가입자가 10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가입자 기반이 취약한 업체들은 더욱 어려움에 처해 사업존속 여부를 재고해야 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유선사업자들이 지향하는 e비즈니스가 결국 토털 솔루션쪽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업체별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KT는 비즈메카, 엔텀, 렛츠KT닷컴의 3개 축을 활용, e비즈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은 소기업 네트워크사업과 함께 하나로드림 및 코리아닷컴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세통신은 신비로(포털),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샤크(초고속인터넷) 등 부문별 자생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고, 데이콤은 천리안(포털) 분사와 보라홈넷(초고속 인터넷)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기업솔루션 사업을 병행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업체별 사업이 특화되지 않은 채 혼재돼 있어 사업추진에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분석도 있다.
솔루션업체의 한 관계자는 “유선사업자들이 추진하는 토털솔루션 제공 사업의 큰 틀은 개인솔루션과 기업솔루션으로 구분되지만 업체간 차별성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가입자 기반과 질 좋은 서비스 제공 여부에 따라 사업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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