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메트로이더넷(MAN) 인증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한국이 이 시장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입니다. 자격인증시험을 위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MAN 교육센터를 한국에 설치하고 고객을 비롯한 파트너사 직원을 대상으로 MAN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0일 KT 등 주요고객사 방문차 방한한 리버스톤네트웍스의 로뮬러스 페레이라 CEO는 “리버스톤의 MAN 자격증은 시스코에서 실시하는 CCIE와 비교해 TLS, MPLS, RSVP, IS―IS, VPN 등 고급화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네트워크 기술을 중심으로 전문화시킨 자격증”이라고 설명했다.

페레이라 CEO는 “한국은 리버스톤이 주도하는 MAN 시장에 날개를 달아준 국가”라며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최소 6개월에 한 번 이상 방문하기로 고객들과 약속했으며, 이번 방문은 그러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리버스톤은 지난해 국내 메트로이더넷 스위치 시장을 완전 석권하면서 메트로 솔루션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KT의 ‘엔토피아’ 프로젝트와 데이콤의 메트로 시범사업 장비 공급권을 따냈다는 소식으로 나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페레이라는 “시기적으로 한국이 메트로이더넷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점을 잘 활용했다는 점과 가격 대비 성능이 탁월했기 때문”이라면서 “경쟁사 제품들은 3~4개 기능을 지원하기 의해 여러 개의 박스(장비)가 필요하지만 리버스톤 장비는 1개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소한 앞으로 2년 동안은 통신사업자용 솔루션 개발과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기업용 시장 참여는 보류하겠다”며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고도화는 계속될 것이며, 리버스톤은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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