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D가 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에 재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련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AMD는 최근 각종 휴대형 정보기기에 내장되는 임베디드 프로세서인 MIPS기술을 보유한 알키미(Alchemy)세미컨턱터를 인수할 예정이다.

MIPS는 휴대형 정보기기에 내장되는 명령축약형컴퓨팅(RISC)방식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의 일종으로 IDT·NEC·PMC-시에라·도시바 등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MD는 알키미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인텔의 RISC방식 프로세서인 ’스트롱 ARM’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서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전했다.

1999년 설립된 알키미는 500㎒ 동작시 전력소비량이 1와트인 프로세서 코어 ’Au1000’을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있으며 창업자인 리치 위택 CTO와 그레크 호에프너 부사장은 과거 디지털이큅먼트사에서 인텔에 인수된 ’스트롱 ARM’기술개발을 담당했다.

AMD는 지난 90년대 중반 RISC방식 프로세서 ’Am29000’사업을 정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AMD코리아측은 “본사로부터 알키미 인수와 관련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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