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200억~2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차세대 신용카드시스템’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용카드시스템 시장은 삼성SDS·LG CNS·SK C&C·국민데이타시스템·한국IBM·KCC정보통신 등 국내외 대형 IT업체들이 올해 금융IT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고 있는 ‘황금시장’으로, 특히 카드시장의 개방으로 향후 2~3년간 꾸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이번 프로젝트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카드(사장 이헌출)는 최근 한국IBM과 LG CNS 2개사에 RFP(제안요청서)를 보내고 두 업체로부터 제안설명을 듣는 등 주사업자 선정에 본격 착수했다. LG카드는 제안요청서에서 신 카드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무중단서비스‘(24/365체제)를 확립할 것과 새로운 신상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유연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차세대시스템이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파라미터(Parameter)’방식과 ‘룰베이스(Rule Base)’개념을 시스템 구축에 최대한 적용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LG카드는 또한 차세대시스템이 향후 5~6년간의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탑재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및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설계를 위한 별도의 컨설팅을 받는 등 신중을 기할 방침이다. LG카드는 내달 설 연휴를 전후해 주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설연휴 가동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대체로 현재로서는 국내 신용카드시스템 시장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한국IBM보다는 수년간 LG카드의 정보화사업을 수행해 온 LG CNS가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한국IBM이 신용카드시스템 시장 진출 의욕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만약 탈락하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LG CNS와 공조를 취할 것이란 시각도 적지 않다.
국내 신용카드업계에서는 국민카드가 2년여의 구축 작업을 마치고 내달 설연휴 직후 ‘차세대 신용카드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삼성카드도 지난해 삼성SDS에 위탁해 차세대시스템을 구축중이다.
<박기록기자>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카드(사장 이헌출)는 최근 한국IBM과 LG CNS 2개사에 RFP(제안요청서)를 보내고 두 업체로부터 제안설명을 듣는 등 주사업자 선정에 본격 착수했다. LG카드는 제안요청서에서 신 카드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무중단서비스‘(24/365체제)를 확립할 것과 새로운 신상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유연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차세대시스템이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파라미터(Parameter)’방식과 ‘룰베이스(Rule Base)’개념을 시스템 구축에 최대한 적용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LG카드는 또한 차세대시스템이 향후 5~6년간의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탑재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및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설계를 위한 별도의 컨설팅을 받는 등 신중을 기할 방침이다. LG카드는 내달 설 연휴를 전후해 주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설연휴 가동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대체로 현재로서는 국내 신용카드시스템 시장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한국IBM보다는 수년간 LG카드의 정보화사업을 수행해 온 LG CNS가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한국IBM이 신용카드시스템 시장 진출 의욕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만약 탈락하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LG CNS와 공조를 취할 것이란 시각도 적지 않다.
국내 신용카드업계에서는 국민카드가 2년여의 구축 작업을 마치고 내달 설연휴 직후 ‘차세대 신용카드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삼성카드도 지난해 삼성SDS에 위탁해 차세대시스템을 구축중이다.
<박기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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