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현물시장거래 가격이 한 차례 가격조정을 받은 후 최근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8일 128Mb (16Mb×8, 133㎒) SD램은 지난주말보다 1.31% 상승한 3.28-3.80달러(평균가 3.38달러)에 거래돼 최근의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또 최근 보합세가 이어졌던 64Mb(8Mb×8, 133㎒)SD램과 256Mb(16Mb×16, 133㎒) SD램도 각각 1.23%와 1.02% 오른 1.55-1.80달러(1.64달러), 7.50-8.50달러(평균가 7.90달러)선에 거래됐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128Mb DDR(16Mb×8, 266㎒)은 이날도 0.83% 하락한 3.45-3.90달러(평균가 3.57달러)선을 기록했다.

DDR SD램의 가격하락은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대만 난야테크놀로지 등이 작년 하반기부터 생산량을 대폭 늘려, 현물시장 방출 물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D램 생산업체들은 또 DDR SD램 증산을 위해 기존 SD램 공정라인 일부를 사용, 256Mb SD램을 비롯한 일부 SD램의 생산량이 줄어 이들 제품의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전문가들은 생산라인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주요 업체들의 D램 생산라인 운용에 따라 주요제품의 가격 등락이 거듭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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