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은 도시바의 미국 버지니아주 D램 공장 인수를 위해 현금 2억5000만달러와 자사주 150만주를 도시바측에 지불할 것이라고 AP통신이 19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마이크론이 인수하는 D램 공장은 60만 제곱피트의 면적에 64MB 제품을 생산하는 비교적 노후한 시설로, 두 회사는 지난달 18일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그동안 거래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거래는 올해 1·4분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규모의 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서는 이번 매입금액보다 5~10배의 돈이 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조사기관인 세미코 리서치의 셰리 가버 애널리스트는 “2억5000만달러는 마이크론의 회사규모에 비해 결코 큰 액수가 아니다”라며 마이크론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손정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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