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오는 2006년까지 2276억원을 투자, 천안·아산지역에 전자정보기기 집적화단지와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 영상미디어산업 사업화센터, 동물자원사업화센터를 조성, 건립키로 했다.

충남도는 17일 이같은 도내 IT·BT산업 육성책을 밝히고, 산업자원부의 지역전략산업육성 사업계획 추진에 따라 타당성 검토를 거쳐 본격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의 주요 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선 내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정부융자사업비로 총 1056억원을 투자, 아산시 일원에 32만6000평 규모의 전자정보기기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또 올해부터 2006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461억원을 들여 연면적 5000평 규모의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이 센터에는 기업협력교육센터와 전자부품연구원 분원 등 5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충남도는 또 천안시 직산면 천안밸리에 올해부터 2006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에서 34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평 규모의 영상미디어산업사업화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동물사료 백신과 유전자복제 및 형질전환연구 등 축산관련 생명공학 연구를 추진할 동물자원화센터를 내년부터 2005년까지 76억원을 투자해 설립하고, 충남테크노파크내에 지역연구개발사업의 기획과 평가기능을 담당할 (가칭)충청남도 산업기술진흥센터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

<대전〓조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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