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나이로 치면 11살부터 15살까지 연령대는 이른바 ‘낀 세대’이다.
보통 10대라고 하면 16살 이상‘하이 틴’또는 고교생들을 지칭하며 이들 ‘로우틴’은 사회와 대중매체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10대’와 어린이 사이에 끼어서 관심을 받지 못하는 불운한 연령대라는 뜻이다. 미국에서는 아이와 어른 사이에 끼었다고 해서 이 연령대를 ‘TWEENS’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러나 이 시기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급격하고 이성과 외모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사춘기’로서 매우 중요한 인생의 전환기임이 분명하다. 오히려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이 더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버스가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8시 프라임타임에 ‘TWEENS’를 소재로 한 시트콤 ‘리지의 사춘기(원제 LIZZIE MCGUIRE)’를 방영한다. 미국 디즈니채널과 에그몬프러덕션이 공동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13살(한국 나이 14살) 평범한 소녀 리지 맥과이어를 중심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의 보편적인 관심사와 생활, 고민을 다룬다. 즉 반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는지 여부가 자신의 가치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하는 리지의 매일매일의 삶과 고민이 기둥 줄거리를 형성한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전문 채널로서 처음으로 실사드라마를 선보인다는 파격에 답할 만큼 탄탄한 스토리전개와 독특한 제작기법이 뒷받침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 10대 전반 연령대을 대상으로 한 드라마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 연령대를 타겟으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여기엔 투니버스 시청자 중 30%가 이 연령대의 시청자고 이들을 이번 드라마의 시청자로 유도한다는 계산도 작용하고 있다.
투니버스에 따르면 ‘리지의 사춘기’는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디즈니채널에서 프라임타임인 금·토요일 이른 저녁시간에 방영되고 있는데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2일에는 6~11세에서 10.1%, 10대에서 8.9%의 시청률을 보임으로써 디즈니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덕분에 주인공 리지역의 힐러리는 미국 틴에이저 인기브랜드 패션쇼에 호스트로 캐스팅되는 등 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리지의 사춘기’는 내용뿐 아니라 형식면에서도 N세대들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작기법이 동원됐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합성이다. 실제 리지 외에 캐릭터 ‘리지’가 등장하는데 이는 리지가 표현하지 못하는 내면적 솔직함이나 감정의 진폭을 나타내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이외에도 16mm촬영과 디지털 스틸, ‘high―8 video’ 등 멀티미디어 기법들이 동원됐다.
<이규화기자>이규화기자>
보통 10대라고 하면 16살 이상‘하이 틴’또는 고교생들을 지칭하며 이들 ‘로우틴’은 사회와 대중매체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10대’와 어린이 사이에 끼어서 관심을 받지 못하는 불운한 연령대라는 뜻이다. 미국에서는 아이와 어른 사이에 끼었다고 해서 이 연령대를 ‘TWEENS’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러나 이 시기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급격하고 이성과 외모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사춘기’로서 매우 중요한 인생의 전환기임이 분명하다. 오히려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이 더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투니버스가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8시 프라임타임에 ‘TWEENS’를 소재로 한 시트콤 ‘리지의 사춘기(원제 LIZZIE MCGUIRE)’를 방영한다. 미국 디즈니채널과 에그몬프러덕션이 공동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13살(한국 나이 14살) 평범한 소녀 리지 맥과이어를 중심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의 보편적인 관심사와 생활, 고민을 다룬다. 즉 반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는지 여부가 자신의 가치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하는 리지의 매일매일의 삶과 고민이 기둥 줄거리를 형성한다.
투니버스에 따르면 ‘리지의 사춘기’는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디즈니채널에서 프라임타임인 금·토요일 이른 저녁시간에 방영되고 있는데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2일에는 6~11세에서 10.1%, 10대에서 8.9%의 시청률을 보임으로써 디즈니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덕분에 주인공 리지역의 힐러리는 미국 틴에이저 인기브랜드 패션쇼에 호스트로 캐스팅되는 등 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리지의 사춘기’는 내용뿐 아니라 형식면에서도 N세대들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작기법이 동원됐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합성이다. 실제 리지 외에 캐릭터 ‘리지’가 등장하는데 이는 리지가 표현하지 못하는 내면적 솔직함이나 감정의 진폭을 나타내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이외에도 16mm촬영과 디지털 스틸, ‘high―8 video’ 등 멀티미디어 기법들이 동원됐다.
<이규화기자>이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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