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 퀄컴이 최근 중국과 인도 등의 CDMA 이동통신 서비스 개통에 발맞춰 현지 생산과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퀄컴의 어윈 자콥스 사장은 “현재 미국과 대만 등의 칩 제조업체들을 통해 CDMA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이번 중국의 CDMA 서비스 개통으로 급속한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칩을 생산ㆍ공급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현재 모토롤라 등 중국내 칩 제조 시설 보유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8일부터 CDMA 이동통신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으며, 오는 2003년까지 가입자 수를 현재의 1520만명에서 5000만명 수준으로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8%의 수익 감소와 34%의 주가 하락을 겪었던 퀄컴은 올해부턴 중국 CDMA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칩 생산과 판매를 크게 확대해 수익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퀄컴은 10억 인구의 인도가 올해부터 800㎒ 대역의 CDMA 서비스 개시함에 따라 중국에 이어 인도가 새로운 CDMA 시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코노믹 타임즈 등 인도의 유력 일간지들은 이와 관련 최근 “퀄컴이 조만간 인도의 이동통신업체인 릴라이언스 인포콤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약 2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퀄컴이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릴라이언스 인포콤은 인도 최대의 대기업인 릴라이언스 그룹의 자회사로 전화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도의 115개 도시를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대규모 기간망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CDMA 이동통신 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업체다.
<김동진기자>김동진기자>
퀄컴의 어윈 자콥스 사장은 “현재 미국과 대만 등의 칩 제조업체들을 통해 CDMA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이번 중국의 CDMA 서비스 개통으로 급속한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칩을 생산ㆍ공급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현재 모토롤라 등 중국내 칩 제조 시설 보유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8일부터 CDMA 이동통신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으며, 오는 2003년까지 가입자 수를 현재의 1520만명에서 5000만명 수준으로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8%의 수익 감소와 34%의 주가 하락을 겪었던 퀄컴은 올해부턴 중국 CDMA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칩 생산과 판매를 크게 확대해 수익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코노믹 타임즈 등 인도의 유력 일간지들은 이와 관련 최근 “퀄컴이 조만간 인도의 이동통신업체인 릴라이언스 인포콤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약 2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퀄컴이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릴라이언스 인포콤은 인도 최대의 대기업인 릴라이언스 그룹의 자회사로 전화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도의 115개 도시를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대규모 기간망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CDMA 이동통신 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업체다.
<김동진기자>김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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