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독자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속에 함께 해온 〈불황을 이기는 기업〉 시리즈가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아 〈다시 뛰는 벤처〉 특집기획 시리즈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올해 임오년은 희망의 해. 그래도 벤처기업은 IT(정보기술)산업 성장의 주춧돌이기 때문입니다. 희망을 갖고 새롭게 도전하는 벤처기업들을 소개하는 알찬 지면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지난해가 회사의 생존을 위한 터전을 다지는 해였다면 2002년 새해는 성장이라는 기관차에 강력한 엔진을 갖추는 해가 될 것입니다’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전문업체인 씨디네트웍스 고사무열 사장은 새해 시무식 자리에서 “올해 60억원대 매출목표를 달성해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손익분기점을 뛰어넘어야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위한 투자와 재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올해도 최선을 다해 뛰어줄 것을 주문했다.
또 회사내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구성원 모두가 정당한 평가를 받고 그에 따른 보상을 실시해 회사 성과를 직원 모두가 공평히 나눠갖는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00년 5월 설립돼 창립 20개월째를 맞는 이 회사는 CDN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IT(정보기술) 벤처기업이다.
CDN서비스란 전국의 주요 ISP(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에 캐싱서버와 웹스위치, 스토리지 장비로 구성된 서버팜을 구축하고 이용자가 자주 찾는 콘텐츠를 선별해 가장 최단거리에 위치한 서버팜의 캐싱서버에 콘텐츠를 복제해 최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제공해주는 것. 이에 따라 CDN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특정사이트에 대한 인터넷 트래픽이 집중되더라도 서버팜에서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분산배치해 최적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만들 수 있다.
2000년 11월 CDN 시범서비스를 도입해 지난해 3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매일경제TV, 와우스포츠, 안철수연구소, 예스24, 위즈게이트, 넥슨 등 국내 50여개 유명 CP(콘텐츠제공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했고 올해에는 180여개의 고객을 유치해 매출액 63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현재 제공중인 CDN서비스는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인 ‘네피션트 스트리밍’, 게임·소프트웨어 등 대용량의 파일전송서비스인 ‘네피션트 다운로드’, 그래픽·텍스트 콘텐츠 전송서비스인 ‘네피션트 컨텐츠’, 이벤트 등 일시적 접속증가를 위한 서비스인 ‘네피션트 이벤트’ 등 4가지다. 6개월만에 50여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는 이처럼 다양한 CDN서비스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요구에 맞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 임직원들은 올해 설정한 목표 매출액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특히 신규 게임이나 패치 업데이트시 트래픽이 일시에 몰리는 경향이 높아 효율적인 서버운영이 힘든 온라인 게임업계를 올해 타깃시장으로 정했다. 온라인 게임업체가 CDN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각종 네트워크의 비용절감은 물론 운영인력까지 크게 줄일 수 있는 잇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게임에 특화된 CDN서비스인 ‘온라인게임 전용 다운로드 센터’ 서비스와 무료 CDN서비스 체험, 24시간 모니터링과 통계분석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관리운영 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최대한 활용해 온라인 게임업계 전체를 고객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또 네트워크 품질측정 전문업체인 엔프라테크와 공동으로 CDN 업계 최초로 콘텐츠의 전송품질을 측정해 품질이 일정기준 이상 되는 사이트에 ‘네피션트 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를 도입해 CDN서비스와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같은 고품질의 CDN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미 KIDC, KT, 하이텔, 하나로통신, 두루넷, 드림라인 등 국내 주요 8개 ISP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앞으로도 고객확보와 더불어 인프라 확장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2000년 11월에는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데이콤으로부터 13억원, 지난해 3월에는 삼성벤처투자 컨소시엄으로부터 40억원 자본을 유치해 서비스 품질도 인정받았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EDS를 거쳐 지난 98년 9월 데이콤의 KIDC 설립 실무를 총괄했던 고 사장은 ‘직원들의 능력이 일류가 되지 않고서는 회사가 일류가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올해 사내 교육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고 사장은 “올해 건실한 수익구조를 갖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앞으로 보안은 물론 과금,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선도적 위치를 고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현기자>
〈편집자주〉
‘지난해가 회사의 생존을 위한 터전을 다지는 해였다면 2002년 새해는 성장이라는 기관차에 강력한 엔진을 갖추는 해가 될 것입니다’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전문업체인 씨디네트웍스 고사무열 사장은 새해 시무식 자리에서 “올해 60억원대 매출목표를 달성해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손익분기점을 뛰어넘어야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위한 투자와 재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올해도 최선을 다해 뛰어줄 것을 주문했다.
또 회사내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구성원 모두가 정당한 평가를 받고 그에 따른 보상을 실시해 회사 성과를 직원 모두가 공평히 나눠갖는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00년 5월 설립돼 창립 20개월째를 맞는 이 회사는 CDN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IT(정보기술) 벤처기업이다.
CDN서비스란 전국의 주요 ISP(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에 캐싱서버와 웹스위치, 스토리지 장비로 구성된 서버팜을 구축하고 이용자가 자주 찾는 콘텐츠를 선별해 가장 최단거리에 위치한 서버팜의 캐싱서버에 콘텐츠를 복제해 최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제공해주는 것. 이에 따라 CDN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특정사이트에 대한 인터넷 트래픽이 집중되더라도 서버팜에서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분산배치해 최적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만들 수 있다.
2000년 11월 CDN 시범서비스를 도입해 지난해 3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매일경제TV, 와우스포츠, 안철수연구소, 예스24, 위즈게이트, 넥슨 등 국내 50여개 유명 CP(콘텐츠제공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했고 올해에는 180여개의 고객을 유치해 매출액 63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현재 제공중인 CDN서비스는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인 ‘네피션트 스트리밍’, 게임·소프트웨어 등 대용량의 파일전송서비스인 ‘네피션트 다운로드’, 그래픽·텍스트 콘텐츠 전송서비스인 ‘네피션트 컨텐츠’, 이벤트 등 일시적 접속증가를 위한 서비스인 ‘네피션트 이벤트’ 등 4가지다. 6개월만에 50여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는 이처럼 다양한 CDN서비스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요구에 맞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 임직원들은 올해 설정한 목표 매출액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특히 신규 게임이나 패치 업데이트시 트래픽이 일시에 몰리는 경향이 높아 효율적인 서버운영이 힘든 온라인 게임업계를 올해 타깃시장으로 정했다. 온라인 게임업체가 CDN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각종 네트워크의 비용절감은 물론 운영인력까지 크게 줄일 수 있는 잇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게임에 특화된 CDN서비스인 ‘온라인게임 전용 다운로드 센터’ 서비스와 무료 CDN서비스 체험, 24시간 모니터링과 통계분석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관리운영 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최대한 활용해 온라인 게임업계 전체를 고객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또 네트워크 품질측정 전문업체인 엔프라테크와 공동으로 CDN 업계 최초로 콘텐츠의 전송품질을 측정해 품질이 일정기준 이상 되는 사이트에 ‘네피션트 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를 도입해 CDN서비스와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같은 고품질의 CDN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미 KIDC, KT, 하이텔, 하나로통신, 두루넷, 드림라인 등 국내 주요 8개 ISP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앞으로도 고객확보와 더불어 인프라 확장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2000년 11월에는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데이콤으로부터 13억원, 지난해 3월에는 삼성벤처투자 컨소시엄으로부터 40억원 자본을 유치해 서비스 품질도 인정받았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EDS를 거쳐 지난 98년 9월 데이콤의 KIDC 설립 실무를 총괄했던 고 사장은 ‘직원들의 능력이 일류가 되지 않고서는 회사가 일류가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올해 사내 교육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고 사장은 “올해 건실한 수익구조를 갖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앞으로 보안은 물론 과금,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선도적 위치를 고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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