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국내 증시가 개장과 동시에 급등했다.
개장일인 2일 국내 증시는 거래소 지수가 52주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 연말 납회일보다 31.25포인트(4.5%) 급등한 724.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도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납회일보다 2.26포인트(3.12%) 상승, 75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장일의 강세는 국내 경기가 올해 회복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삼성전자 등 D램 제조업체들의 고정거래선 가격 인상으로 관련주들의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세로 출발한 2002년 증시=2일 국내 증시는 개장초 전거래일보다 4.30포인트 오른 698.0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오후 1시35분경 지난달 6일 전고점인 715.93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같은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장후반에는 지난 2000년 8월29일(731.56)이후 1년 4개월여만에 720선을 돌파하며 724.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75선(74.47포인트)에 바짝 다가서면서 2002년 증시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개장일 강세의 원인=거래소 시장이 30포인트 이상 폭등한 것과 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2002년 개장과 함께 경기회복 기대감이 시장에 팽배해지면서 수급여건이 개선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증시의 바로미터인 반도체 관련주들의 강세가 시장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했다.
KTB자산운용 장인환 사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하이닉스 반도체의 고정거래선 가격 30% 인상 및 삼성전자의 주내 가격 인상이 지수 상승을 이끄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투신권이 지난 연말에 이어 2일 증시에서도 대규모 매수세에 나선데다 외국인들도 1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는 쌍끌이 장세를 연출해 30포인트 이상 폭등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와 함께 선물 시장의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의 수급상황이 개선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투자의견=2일 급등세로 인해 증시는 당분간 차익실현 매물에 대한 부담을 갖지만 지수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증시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시장 유동성의 확대로 지수는 ’위쪽’을 향해 당분간 치달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팀장은 이같은 상승세는 750선까지는 큰 부담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연말에 이어 12% 가까이 오른 지수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같은 상승장에서는 경기민감주와 금융주, 업종대표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동희기자>오동희기자>
개장일인 2일 국내 증시는 거래소 지수가 52주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난 연말 납회일보다 31.25포인트(4.5%) 급등한 724.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도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납회일보다 2.26포인트(3.12%) 상승, 75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장일의 강세는 국내 경기가 올해 회복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삼성전자 등 D램 제조업체들의 고정거래선 가격 인상으로 관련주들의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세로 출발한 2002년 증시=2일 국내 증시는 개장초 전거래일보다 4.30포인트 오른 698.0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오후 1시35분경 지난달 6일 전고점인 715.93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같은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장후반에는 지난 2000년 8월29일(731.56)이후 1년 4개월여만에 720선을 돌파하며 724.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75선(74.47포인트)에 바짝 다가서면서 2002년 증시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KTB자산운용 장인환 사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하이닉스 반도체의 고정거래선 가격 30% 인상 및 삼성전자의 주내 가격 인상이 지수 상승을 이끄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투신권이 지난 연말에 이어 2일 증시에서도 대규모 매수세에 나선데다 외국인들도 1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는 쌍끌이 장세를 연출해 30포인트 이상 폭등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와 함께 선물 시장의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의 수급상황이 개선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투자의견=2일 급등세로 인해 증시는 당분간 차익실현 매물에 대한 부담을 갖지만 지수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증시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이에 따른 시장 유동성의 확대로 지수는 ’위쪽’을 향해 당분간 치달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팀장은 이같은 상승세는 750선까지는 큰 부담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연말에 이어 12% 가까이 오른 지수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같은 상승장에서는 경기민감주와 금융주, 업종대표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동희기자>오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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