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뷰파인더와 프로젝터등에 적용되는 소형 디스플레이 시장경쟁이 치열한 3파전으로 전개될 양상을 보이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CD와 가전용 PDP 제품에 눌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을 두고 고온폴리실리콘(HTPS) LCD, DMD(Digital Mirror Device,디지털미러디바이스),LCoS(Liquid Crystal on Silicon)가 발빠른 세규합에 나서고있다.
컴퓨터 모니터가 CRT 타입에서 LCD로 급속히 바뀌면서 가장 바쁜 한해를 보냈던 LCD 업계에서는 소형 디스플레이도 LCD 기술 기반의 제품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소니·엡손등 LCD 진영이 내세우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은 HTPS LCD 기술이다. HTPS 기술은 액정을 이용해 XGA급의 해상도를 0.9~1.3인치 패널에 구현할 수 있어 가격과 양산성에 있어 보급화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러나 LCD의 특성상 초고해상도 소형 디스플레이 구현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는 DMD기술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DMD 디스플레이는 실리콘 칩에 극소형 거울(Mirror)을 배열해 화면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해상도가 뛰어나 프로젝터와 같은 고가 애플리케이션에 소량 적용되고 있다. DSP(디지털 신호 프로세서)를 주력제품으로하고 있는 TI는 이 기술을 DLP(Digital Light Processor)로 부르고 있다. 일본의 히타치, 미쓰비시, 파나소닉등이 초고해상도 지원을 위해 이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CMOS 공정을 개선한 LCoOS디스플레이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을 재패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LCoS 디스플레이 기술은 액정을 채운 유리기판에 실리콘 CMOS 칩을 입히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LCD를 기반으로하는 HTPS 보다 월등히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수 있고 디스플레이 크기는 0.35~0.5인치까지 축소할 수 있다.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인 UMC는 자사 CMOS 공정을 개조해서 LCOS 디스플레용 기판을 내년 하반기까지 월 1만2000장씩 양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후지쓰도 LCOS를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은 모니터등 보급형 시장과는 달리 시스템과 유기적인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때문에 디스플레이 업계가 쉽사리 개발을 진행하지 못했던 분야로 꼽혀왔다.그러나 예상보다 이른 LCD보급화로 디스플레이업계의 관심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로 빠르게 이동할 전망이다.
<허정화기자>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CD와 가전용 PDP 제품에 눌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을 두고 고온폴리실리콘(HTPS) LCD, DMD(Digital Mirror Device,디지털미러디바이스),LCoS(Liquid Crystal on Silicon)가 발빠른 세규합에 나서고있다.
컴퓨터 모니터가 CRT 타입에서 LCD로 급속히 바뀌면서 가장 바쁜 한해를 보냈던 LCD 업계에서는 소형 디스플레이도 LCD 기술 기반의 제품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소니·엡손등 LCD 진영이 내세우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은 HTPS LCD 기술이다. HTPS 기술은 액정을 이용해 XGA급의 해상도를 0.9~1.3인치 패널에 구현할 수 있어 가격과 양산성에 있어 보급화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러나 LCD의 특성상 초고해상도 소형 디스플레이 구현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는 DMD기술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DMD 디스플레이는 실리콘 칩에 극소형 거울(Mirror)을 배열해 화면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해상도가 뛰어나 프로젝터와 같은 고가 애플리케이션에 소량 적용되고 있다. DSP(디지털 신호 프로세서)를 주력제품으로하고 있는 TI는 이 기술을 DLP(Digital Light Processor)로 부르고 있다. 일본의 히타치, 미쓰비시, 파나소닉등이 초고해상도 지원을 위해 이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CMOS 공정을 개선한 LCoOS디스플레이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을 재패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LCoS 디스플레이 기술은 액정을 채운 유리기판에 실리콘 CMOS 칩을 입히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LCD를 기반으로하는 HTPS 보다 월등히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수 있고 디스플레이 크기는 0.35~0.5인치까지 축소할 수 있다.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인 UMC는 자사 CMOS 공정을 개조해서 LCOS 디스플레용 기판을 내년 하반기까지 월 1만2000장씩 양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후지쓰도 LCOS를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은 모니터등 보급형 시장과는 달리 시스템과 유기적인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때문에 디스플레이 업계가 쉽사리 개발을 진행하지 못했던 분야로 꼽혀왔다.그러나 예상보다 이른 LCD보급화로 디스플레이업계의 관심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로 빠르게 이동할 전망이다.
<허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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