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계 사장으로서 지난 2001년은 참으로 영광스런 한 해였다. 보안 업계뿐만 아니라 전 IT 업계가 주목했던 ’정보보호전문업체’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인젠의 간판 제품인 침입탐지시스템이 국정원에서 인증하는 K4 등급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12월에는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에 통과, 올해 보안 업계에서 관심을 끌었던 정보보호전문업체 지정, K4등급 획득, 코스닥 등록 등 3개 분야를 모두 휩쓸었다.

외부적으로 상을 많이 받기도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솔루션과 기술력의 완성도가 높아진 한 해였다. 해외 보안 제품과 비교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올해 시장을 집중 공략할 통합보안관리솔루션 분야의 업그레이드도 상당 부분 이루었다. 또한 중국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도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인젠이 ‘제 2의 도약’을 이루는 시기로 만들 작정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건실하고 미래가치가 우수한 보안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보안업계에서는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국내 보안 기술을 해외에 수출해 적어도 2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특히 인젠을 투명하고 가치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말처럼 열심히 뛰는 한 해를 만들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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