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집선장비(DSLAM), 라우터, 스위치 등에 장착되는 모듈제품에 대한 관세청의 품목분류 결정 번복에 따라 지난 2년간의 수입물품에 대해 과세를 소급추징당한 23개 업체들이 관세청을 상대로 신청한 과세전적부심사 청구가 27일 오후 최종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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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해당 업체들은 관세청을 상대로 소급추징의 부당성과 과세부과처분 취소를 요청하는 행정심판을 다시 제기하거나 납부기한내에 추징관세를 납부하면서 국세심판원을 상대로 한 심판청구와 행정소송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어서 앞으로 관세청과 관련업체간 품목분류 및 소급추징에 대한 치열한 기술 및 법리논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늦게까지 계속된 관세청 관세심사위원회는 과세전통지서를 받은 23개 업체의 과세대상 30건에 대해 제기한 과세전적부청구를 심사한 결과 이들 업체의 이의제기를 수용할 수 없다며 기각판정을 내렸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품목분류실무위원회의 품목분류 결정은 관세청이 국내에 있는 관련 전문 연구기관이나 정보통신부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바탕으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고 또 소급추징에 대해서도 관세법 21조에 의거한 정당한 조치이기 때문에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조만간 해당업체들에 최종 결정문을 통보할 방침이며 이에따라 업체들은 소급추징당한 관세를 납부기한까지 지불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만일 추징관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해당업체들은 해당 수입물품을 통관할 수 없으며 국세심판원에 심판청구도 제기할 수 없다.
업체 한 관계자는 “관세청이 품목분류 결정을 번복하고 지난 2년간의 관세에 대해 소급추징을 실시한 상태에서 또다시 이를 번복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업체들과 협력해 공동대응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현기자>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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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해당 업체들은 관세청을 상대로 소급추징의 부당성과 과세부과처분 취소를 요청하는 행정심판을 다시 제기하거나 납부기한내에 추징관세를 납부하면서 국세심판원을 상대로 한 심판청구와 행정소송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어서 앞으로 관세청과 관련업체간 품목분류 및 소급추징에 대한 치열한 기술 및 법리논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늦게까지 계속된 관세청 관세심사위원회는 과세전통지서를 받은 23개 업체의 과세대상 30건에 대해 제기한 과세전적부청구를 심사한 결과 이들 업체의 이의제기를 수용할 수 없다며 기각판정을 내렸다.
관세청은 조만간 해당업체들에 최종 결정문을 통보할 방침이며 이에따라 업체들은 소급추징당한 관세를 납부기한까지 지불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만일 추징관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해당업체들은 해당 수입물품을 통관할 수 없으며 국세심판원에 심판청구도 제기할 수 없다.
업체 한 관계자는 “관세청이 품목분류 결정을 번복하고 지난 2년간의 관세에 대해 소급추징을 실시한 상태에서 또다시 이를 번복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업체들과 협력해 공동대응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현기자>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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