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IT화를 지원키위한 6개 업종 정보화 표준모델 개발이 완료되는 등 연차별로 파급효과가 큰 20개 업종의 표준모델이 개발·보급된다.

중소기업청(www.smba.go.kr)은 20일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2003년까지 20개업종에 대한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모델’을 개발 보급키로 하고 올해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등 6개업종에 대한 표준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소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에 따른 최종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지석 정보화지원과 서기관은 “파급효과가 큰 6개 제조업종을 우선 개발했고 선진 업무 프로세스를 충분히 벤처마킹해 만든 만큼 향후 중소기업의 IT화 추진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모델은 ▲통신기기·방송장비 ▲반도체·전자부품 ▲전기기계 ▲의약품·화학제품 ▲자동차부품 ▲식품가공 등 6개업종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중기청은 내년에는 특수기계 등 5개업종을 2003년에는 컴퓨터·사무용기기 등 9개업종의 정보화추진모델을 개발, 보급해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모델은 중소기업의 업무기능과 프로세스 등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모형화하는 업무활동 모델링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메뉴얼 작업과 기업자체 진단방법론, 업무프로세스개선(BPR) 추진방법, 정보시스템 구축 후의 사후평가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중기청은 업종별 표준모델 개발이 중소기업의 정보화 추진 가이드로 활용될 수 있어 정보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화 추진전에 각종 평가방법론을 활용해 체계적인 정보화 추진이 가능하고 추진기간과 추진비용 절감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중기청의 설명이다.

또 중소기업 사내 정보화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는 IT업체에도 IT화표준지표를 제공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청을 이를위해 표준모델 결과물을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중소기업과 IT업체에 보급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조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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