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이 깊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거래소 시장은 4일 연속 하락하며 640선으로 주저앉았고, 코스닥시장도 3일 연속 하락한 끝에 7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나라 안팎에서 들려오는 소식도 심상치 않다. 우선 대외적으로는 일본 엔화 가치의 하락이 최대 관심사다. 경제 전문가들은 일본 엔화 가치의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최악의 경우 달러당 135~140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엔화 가치 하락은 세계 무역시장에서 국내 제품들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면에서 국내 기업들에게는 악재가 분명하다. 그 중에서도 수출 중심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하나의 악재는 어제(18일) 터진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제휴협상 결렬 가능성이다. 즉 마이크론이 일본 도시바의 미국 공장을 인수키로 함에 따라 하이닉스와의 제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모두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시장의 의구심을 깨끗이 해소해주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그렇지만 오늘은 다소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시장에 임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엔화가치 하락, 하이닉스 협상 결렬 가능성이 대형 악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4~5일 연속 하락시킬 정도의 초대형 악재는 아니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에서 주목할 종목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내수 관련 우량주이고, 다른 하나는 그동안의 상승 랠리에서 소외됐던 저평가주이다. 현재 주식시장이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심하게 느끼고 있는 만큼, 충분히 상승한 종목을 추격 매수하는 태도는 철저히 배제하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보탬이 될 것이다.
<박재권기자>박재권기자>
나라 안팎에서 들려오는 소식도 심상치 않다. 우선 대외적으로는 일본 엔화 가치의 하락이 최대 관심사다. 경제 전문가들은 일본 엔화 가치의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최악의 경우 달러당 135~140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엔화 가치 하락은 세계 무역시장에서 국내 제품들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면에서 국내 기업들에게는 악재가 분명하다. 그 중에서도 수출 중심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하나의 악재는 어제(18일) 터진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제휴협상 결렬 가능성이다. 즉 마이크론이 일본 도시바의 미국 공장을 인수키로 함에 따라 하이닉스와의 제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모두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시장의 의구심을 깨끗이 해소해주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그렇지만 오늘은 다소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시장에 임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엔화가치 하락, 하이닉스 협상 결렬 가능성이 대형 악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4~5일 연속 하락시킬 정도의 초대형 악재는 아니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에서 주목할 종목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내수 관련 우량주이고, 다른 하나는 그동안의 상승 랠리에서 소외됐던 저평가주이다. 현재 주식시장이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심하게 느끼고 있는 만큼, 충분히 상승한 종목을 추격 매수하는 태도는 철저히 배제하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보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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