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텔레콤(대표 이철호)는 2002 한일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휴대용 액정TV인 토레스(Torres)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로 59㎜·세로 95㎜·두께 32㎜의 초소형 제품으로 13만 화소급의 2인치 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 LCD)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지상파(VHF) 12개 채널과 55개의 극초단파(UHF) 채널시청이 가능하며, 일본의 VHF·UHF 채널 시청도 가능하다. 이 밖에 전력절감 기술을 탑재해 건전지만으로 4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차량 전원이나 전원 어댑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도원텔레콤은 “토레스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유망상품으로 지정된 제품으로 월드컵을 개최하는 양국의 TV방송을 모두 지원해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며 “이 제품에 탑재된 초소형 TV튜너 개발기술을 PDA업체에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제품가격은 19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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