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www.lghitachi.co.kr 대표 이기동)은 자사가 국내에 공급하는 히다찌의 ‘GR2000’ 라우터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의 IT시험연구소(ITTL)의 테스트베드 장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GR2000’ 라우터는 앞으로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 장비개발 업체들의 상호 운용테스트에 레퍼런스 전용 장비로 사용된다.

TTA관계자는 “글로벌 IPv6 서밋과 국내외 IPv6 각종 포럼 등 다양한 정보채널과 히다찌 장비에 대한 성능분석을 통해 국내 IPv6 레퍼런스 장비로 GR2000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ITTL에 설치되는 장비는 ‘GR2000-10H’ 모델이며 하드웨어 기반의 고성능 IPv6 라우팅을 수행할 수 있는 RP―D6 프로세서가 장착돼 있다.

지난 10월 한국전산원의 차세대 인터넷 교환망 구축 프로젝트에 지정 라우터로 선정된바 있는 히다찌의 ‘GR2000’은 IPv6에 관한 일본내 다수의 구축사례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성능을 입증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박해룡 네트워크팀장은 “차세대 네트워크의 주력사업인 IPv6분야에서 한국전산원과 이번 TTA 레퍼런스 장비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 IPv6시장의 저변확산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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