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T) 산업의 새롭고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산업활성화 및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포럼이나 학회· 협의회 등이 올들어 봇물터지듯 생겨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눅스 학술단체인 한국리눅스정보학회와 한국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 한국ITC기술원· 버추얼리얼리티협의회(가칭)· SPI포럼 등이 내년 초 발족을 위해 사전 준비 단계에 있고, 지난 4일에는 SW공학을 연구하는 정보기술아키텍처(ITA)협의회가 설립됐다. 최근에는 위치기반서비스(LBS)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규격, 네트워크망 및 장비간 연동 표준 등 각종 표준안 연구와 테스트를 위해 LBS포럼이 산업자원부에 신설됐다. 이에 앞서 발족한 언어정보산업협의회· 한국음성정보기술산업협회· 중소기업IT지원협의회· 소프트웨어공학기술협의회· 코지스(KOGIS)· 한국임베디드리눅스컨소시엄· ITS포럼· 코리아SPIN· IT감리포럼 등까지 합치면 올들어 생겨난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단체 수는 10여 개를 훨씬 넘어서며, 내년 초까지는 20여 개에 이를 전망이다.
특정 분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같은 단체들의 잇단 등장은 신산업에 대한 정보 요구가 폭증한 데 따른 공동 대처의 필요성과, IT기술의 전문화 및 저변확대 측면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일부에서는 간판만 걸고 제대로 활동하지 않는 엇비슷한 단체 난립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으나, 산학계에서는 산업계와 학계간 학문적 연계 또는 산업활성화의 측면에서 전문 포럼이나 학회 등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올해 생겨난 단체중 ‘중기IT지원협의회’나 ‘코지스’가 각각 ERP나 GIS 연합체가 이미 있는 가운데 특정 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등장했다면, 그 밖의 대다수 단체들은 언어나 음성· 검색엔진· 임베디드리눅스·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 신규 산업분야에서 탄생한 것으로, 기술 표준화 및 정보공유 등 산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에서 관련 단체가 다수 등장한 것도 주목할 사항이다. 이는 지금껏 SW산업계가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시스템통합(SI)에 치중, 기반 기술인 시스템SW 공학에 대해서는 무관심함으로써 SW개발이나 SI에 소요되는 총소유비용(TCO)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했고, 이에 따라 과학적 재활용 토대를 마련키 위한 콤포넌트 개발 방식이나 SW품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때문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공학관련 단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국SW산업협회 산하기관으로 6월 SW공학기술협의회가 발족했고, 시스템통합기술연구원이 코리아SPIN을 결성했다. SPIN(Software Process Improvement Network)은 SW프로세스 측정기준인 CMM 관련 전문가들의 포럼이다. 이는 국내 SI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수출을 염두에 두고 CMM레벨 획득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한다. 또 얼마전 한국SI연구조합이 ITA협의회를 설립했는 데, ITA란 조직의 IT자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사용자 업무, 현업에서 사용되는 정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등 구성요소를 분석한 후, 이들간 관계를 구조적으로 정리한 체계를 뜻하며 SW공학의 핵심 분야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지난달 1일 IT감리와 관련한 국가정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인 대표기구 ‘IT감리포럼’를 발족했다.
<박정연기자.이지훈기자>박정연기자.이지훈기자>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눅스 학술단체인 한국리눅스정보학회와 한국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 한국ITC기술원· 버추얼리얼리티협의회(가칭)· SPI포럼 등이 내년 초 발족을 위해 사전 준비 단계에 있고, 지난 4일에는 SW공학을 연구하는 정보기술아키텍처(ITA)협의회가 설립됐다. 최근에는 위치기반서비스(LBS)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규격, 네트워크망 및 장비간 연동 표준 등 각종 표준안 연구와 테스트를 위해 LBS포럼이 산업자원부에 신설됐다. 이에 앞서 발족한 언어정보산업협의회· 한국음성정보기술산업협회· 중소기업IT지원협의회· 소프트웨어공학기술협의회· 코지스(KOGIS)· 한국임베디드리눅스컨소시엄· ITS포럼· 코리아SPIN· IT감리포럼 등까지 합치면 올들어 생겨난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단체 수는 10여 개를 훨씬 넘어서며, 내년 초까지는 20여 개에 이를 전망이다.
특정 분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같은 단체들의 잇단 등장은 신산업에 대한 정보 요구가 폭증한 데 따른 공동 대처의 필요성과, IT기술의 전문화 및 저변확대 측면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일부에서는 간판만 걸고 제대로 활동하지 않는 엇비슷한 단체 난립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으나, 산학계에서는 산업계와 학계간 학문적 연계 또는 산업활성화의 측면에서 전문 포럼이나 학회 등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올해 생겨난 단체중 ‘중기IT지원협의회’나 ‘코지스’가 각각 ERP나 GIS 연합체가 이미 있는 가운데 특정 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등장했다면, 그 밖의 대다수 단체들은 언어나 음성· 검색엔진· 임베디드리눅스·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 신규 산업분야에서 탄생한 것으로, 기술 표준화 및 정보공유 등 산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공학관련 단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국SW산업협회 산하기관으로 6월 SW공학기술협의회가 발족했고, 시스템통합기술연구원이 코리아SPIN을 결성했다. SPIN(Software Process Improvement Network)은 SW프로세스 측정기준인 CMM 관련 전문가들의 포럼이다. 이는 국내 SI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수출을 염두에 두고 CMM레벨 획득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한다. 또 얼마전 한국SI연구조합이 ITA협의회를 설립했는 데, ITA란 조직의 IT자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사용자 업무, 현업에서 사용되는 정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등 구성요소를 분석한 후, 이들간 관계를 구조적으로 정리한 체계를 뜻하며 SW공학의 핵심 분야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지난달 1일 IT감리와 관련한 국가정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인 대표기구 ‘IT감리포럼’를 발족했다.
<박정연기자.이지훈기자>박정연기자.이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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