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2000―lx 시장공략의 성패는 콘텐츠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그 이후의 통신환경에서도 역시 콘텐츠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게 분명합니다.”

KTF 신사업총괄 박인수 상무는 차별화된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내오는 데서 시장 2위 사업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무선 인터넷 콘텐츠 분야를 보다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 멀티팩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것이 그의 전략이다.

매직엔 멀티팩이 다운로드 및 구동속도 면에서 다른 무선 인터넷 플랫폼에 비해 월등히 빨라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다른 사업자와의 경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박 상무의 견해이다.

박 상무는 “현재 마련된 메시지·정보 및 생활·커뮤니티·엔터테인먼트·게임 등 60여종의 애플리케이션을 연말까지 500여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우수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CP(콘텐츠 제공업체) 발굴에도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수 콘텐츠 개발을 위해 CP에 개발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올 한해동안 모두 2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했다”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미에서 내년 투자비용은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 3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희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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