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원의 중소·벤처기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이 분야 전문가로 활약해온 백낙기 초대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장은 “중소기업 정보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경영혁신을 이루게 하고, IT업계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 원장은 최근 총 15명이 지원한 가운데 실시된 초대 중기정보화경영원장 공모에서 자신이 원장으로 선입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90년대에 대기업은 IT화를 적극 추진했지만, 중소기업들은 그렇지 못했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중소기업 정보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원장에게서 새로 출범한 중기정보화경영원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앞으로 어떤 사업에 주력할 것인가.
“기업 정보화사업을 위탁받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내부 정보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정보화지원단을 구성해 현장지원 활동을 펼치겠다. 3만개 중소기업 IT화 사업은 산업자원부 사업이어서 조정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의 정보화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외형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전체 생산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다. 특히 고용은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창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용 해소 측면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생산성에서 대기업에 많히 뒤진다. 1990년대 들어 대기업의 IT화가 촉진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은 중소기업의 IT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수익성을 증가시키고, IT업계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데 힘을 쓸 것이다”
-중기 정보화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는데.
“중소기업 정보화가 잘 안되는 이유는 정보화에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사실 종업원이 50인 이상인 ‘규모의 경제’가 되기 전에는 정보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런 맥락에서 중소기업의 업종별·규모별로 정보화를 통한 경영혁신 모델을 만들려는 것이다”
-전국적인 사업을 위해 지방조직도 구축하나.
“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소기업지원단 등 기존의 지방조직을 활용하겠다. 이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전문가를 관리하고, 이들을 통해 중기 정보화를 지원하도록 하겠다”
-민자출자법인으로서 출연금을 모으는 데는 어려움이 없는가.
“초기 단계에서는 정부가 어느 정도 출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정부지원은 (중기정보화경영원의) 공신력을 강화함으로써 민간부문의 출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본다”
-내부 조직구성과 인력 확보는.
“200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대로 유능한 인력을 충원하겠다. 현재 상태로는 조직을 완비한 뒤 일을 수행하기가 어려워 두가지를 병행하겠다”
<박창신기자>박창신기자>
백 원장은 최근 총 15명이 지원한 가운데 실시된 초대 중기정보화경영원장 공모에서 자신이 원장으로 선입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90년대에 대기업은 IT화를 적극 추진했지만, 중소기업들은 그렇지 못했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중소기업 정보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원장에게서 새로 출범한 중기정보화경영원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앞으로 어떤 사업에 주력할 것인가.
“기업 정보화사업을 위탁받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내부 정보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정보화지원단을 구성해 현장지원 활동을 펼치겠다. 3만개 중소기업 IT화 사업은 산업자원부 사업이어서 조정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외형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전체 생산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다. 특히 고용은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창출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용 해소 측면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생산성에서 대기업에 많히 뒤진다. 1990년대 들어 대기업의 IT화가 촉진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은 중소기업의 IT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수익성을 증가시키고, IT업계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데 힘을 쓸 것이다”
-중기 정보화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는데.
“중소기업 정보화가 잘 안되는 이유는 정보화에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사실 종업원이 50인 이상인 ‘규모의 경제’가 되기 전에는 정보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런 맥락에서 중소기업의 업종별·규모별로 정보화를 통한 경영혁신 모델을 만들려는 것이다”
-전국적인 사업을 위해 지방조직도 구축하나.
“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소기업지원단 등 기존의 지방조직을 활용하겠다. 이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전문가를 관리하고, 이들을 통해 중기 정보화를 지원하도록 하겠다”
-민자출자법인으로서 출연금을 모으는 데는 어려움이 없는가.
“초기 단계에서는 정부가 어느 정도 출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정부지원은 (중기정보화경영원의) 공신력을 강화함으로써 민간부문의 출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본다”
-내부 조직구성과 인력 확보는.
“200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대로 유능한 인력을 충원하겠다. 현재 상태로는 조직을 완비한 뒤 일을 수행하기가 어려워 두가지를 병행하겠다”
<박창신기자>박창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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