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게임을 개발한 일본 소프트웨어업체 스퀘어의 히사시 스즈키 사장 겸 CEO가 실적부진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스즈키는 회장직을 유지하며, 요이치 와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다음달 사장 겸 CEO로 취임한다.
스퀘어는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인 지난 4~9월 132억8000엔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내년 3월까지 44억엔의 추가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의 손실규모는 31억6000만엔이었다.
이같은 손실 확대는 이 회사가 의욕적으로 투자해 제작한 동명의 디지털 애니메이션 ‘파이널 판타지’의 흥행이 참패한 데 크게 기인한다. 지난 6월 영화개봉 이후 미국에서의 매출은 목표치인 8000만~9000만달러를 크게 밑도는 3000만달러에 불과했다.
회사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더욱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경영환경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이사회가 판단했다”며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해 1~2개월 이내에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정협기자>손정협기자>
스퀘어는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인 지난 4~9월 132억8000엔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내년 3월까지 44억엔의 추가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의 손실규모는 31억6000만엔이었다.
이같은 손실 확대는 이 회사가 의욕적으로 투자해 제작한 동명의 디지털 애니메이션 ‘파이널 판타지’의 흥행이 참패한 데 크게 기인한다. 지난 6월 영화개봉 이후 미국에서의 매출은 목표치인 8000만~9000만달러를 크게 밑도는 3000만달러에 불과했다.
회사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더욱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경영환경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이사회가 판단했다”며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해 1~2개월 이내에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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