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모니터업체들이 15.1인치 LCD 패널에 이어 17인치 및 18.1인치 패널 가격도 줄줄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자 긴급 물량확보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7일 에이텍시스템·카디날·뉴컴월드·아이엠알아이·택산아이엔씨 등 중견 LCD모니터업체들은 최근들어 15인치급 LCD 패널이 20달러 가량 오른 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다 352달러와 451달러에 유통되고 있는 17인치 및 18.1인치 LCD 패널 가격도 다음 달부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매선 다변화, 재고물량 확대 등을 통한 원가인상 억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에이텍시스템(www.atech.co.kr 대표 신승영)은 최근의 패널가격 인상분을 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LG필립스LCD에서만 패널을 공급받던 것에서 탈피, S사 등 다른 업체의 패널 구매를 검토중이다. 회사측은 월 3000개 정도 LCD패널을 사용하면서 1000여개 재고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른 시일내 재고분을 5000여개로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LCD 패널을 사용하고 있는 카디날(www.cardinalmonitor.com 대표 최희식) 역시 가격인상에 대비해 그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들여오던 보드 등을 독자적으로 생산, 원가절감에 나서는 동시에 월 3000여개인 재고물량을 1만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회사측은 수요가 많은 15인치급을 중점 구매, 한달치 이상의 재고물량을 확보키로 했다.
택산아이엔씨(www.techsan.co.kr 대표 김창규)도 기존 구매처인 삼성전자·LG필립스LCD 등으로부터 패널을 납품받아 생산중이나 최근 구매원가를 줄이기 위해 발주물량을 월 5000대 가량 늘어난 2만대 수준으로 늘렸다. 또 국내 종합상사와 손잡고 추진중인 수출도 현지 바이와의 직거래로, 국내 유통도 총판대리점 체제에서 탈피하는 등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다는 전략이다.
국내 LCD패널 가격이 오르자 삼성·LG 일변도에서 탈피해 경쟁국가인 대만업체로부터 LCD패널을 구매하려는 업체도 나오고 있다. 대만산 LCD패널이 15인치 기준으로 국산보다 개당 15~20달러 가량 싼데다 품질도 안정돼 큰 어려움없이 원가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LG·삼성 등으로부터 LCD 패널을 공급받고 있는 아이엠알아이(www.imri..co.kr 대표 유완영)는 TV 겸용 LCD 모니터 등 제품의 고부가화와 기구물·회로물 등 주변기기의 원가절감을 추진하는 동시에 대만산 패널을 구매하기 위해 현재 물밑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컴월드(www.newcommworld.co.kr 대표 박철현)는 삼성·LG로부터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나 최근의 LCD 패널 가격인상에 대처하기 위해 주문형반도체(ASIC) 칩 등을 자체개발해 원가절감을 추진하는 한편 대만산 LCD패널 채택도 검토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패널 가격인상이 대세여서 주변기기 독자생산 및 선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원가부담을 줄이고 있다”면서 “문제는 LCD 패널 가격인상이 수요감소로 이어져 모처럼 맞은 시장이 침체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위년기자>김위년기자>
27일 에이텍시스템·카디날·뉴컴월드·아이엠알아이·택산아이엔씨 등 중견 LCD모니터업체들은 최근들어 15인치급 LCD 패널이 20달러 가량 오른 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다 352달러와 451달러에 유통되고 있는 17인치 및 18.1인치 LCD 패널 가격도 다음 달부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매선 다변화, 재고물량 확대 등을 통한 원가인상 억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에이텍시스템(www.atech.co.kr 대표 신승영)은 최근의 패널가격 인상분을 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LG필립스LCD에서만 패널을 공급받던 것에서 탈피, S사 등 다른 업체의 패널 구매를 검토중이다. 회사측은 월 3000개 정도 LCD패널을 사용하면서 1000여개 재고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른 시일내 재고분을 5000여개로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LCD 패널을 사용하고 있는 카디날(www.cardinalmonitor.com 대표 최희식) 역시 가격인상에 대비해 그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들여오던 보드 등을 독자적으로 생산, 원가절감에 나서는 동시에 월 3000여개인 재고물량을 1만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회사측은 수요가 많은 15인치급을 중점 구매, 한달치 이상의 재고물량을 확보키로 했다.
국내 LCD패널 가격이 오르자 삼성·LG 일변도에서 탈피해 경쟁국가인 대만업체로부터 LCD패널을 구매하려는 업체도 나오고 있다. 대만산 LCD패널이 15인치 기준으로 국산보다 개당 15~20달러 가량 싼데다 품질도 안정돼 큰 어려움없이 원가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LG·삼성 등으로부터 LCD 패널을 공급받고 있는 아이엠알아이(www.imri..co.kr 대표 유완영)는 TV 겸용 LCD 모니터 등 제품의 고부가화와 기구물·회로물 등 주변기기의 원가절감을 추진하는 동시에 대만산 패널을 구매하기 위해 현재 물밑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컴월드(www.newcommworld.co.kr 대표 박철현)는 삼성·LG로부터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나 최근의 LCD 패널 가격인상에 대처하기 위해 주문형반도체(ASIC) 칩 등을 자체개발해 원가절감을 추진하는 한편 대만산 LCD패널 채택도 검토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패널 가격인상이 대세여서 주변기기 독자생산 및 선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원가부담을 줄이고 있다”면서 “문제는 LCD 패널 가격인상이 수요감소로 이어져 모처럼 맞은 시장이 침체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위년기자>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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