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LCD용 백라이트유닛(BLU) 전문업체인 태산엘시디(대표 최태현)는 26일 최근 대만의 초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 제조업체들의 단가인하 둔화로 BLU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월 평균 12만대의 BLU를 공급했으나 3분기에는 월평균 14만5천대로 늘었으며 지난 10월에는 17만2천대로 급증했다”며 “수주량을 감안하면 이달 말까지는 20만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태산엘시디는 BLU 단가인하 압력 둔화와 공급물량 증가로 고정비가 감소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상반기 보다 2배 정도 늘어난 약 18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관계사인 디에스엘시디의 주식매각으로 42억원의 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연간 순이익도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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