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발행된 해외 전환사채(CB) 32억달러 가운데 25.4%인 8억1380만달러가 해외 발행의 형식만 빌려 국내에서 유통된 ‘가짜 해외전환사채‘이며 이들 대부분이 주가조작에 악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박종근 의원은 19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근거, “99년부터 2001년까지 발행된 해외 CB 166건, 총 32억달러 가운데 15건인 8억1380만달러가 ‘가짜 해외전환사채‘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해외에서 정식으로 발행하지 않고 편법으로 국내에 유통된 가짜 해외 전환사채는 대부분 주가조작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밝혀진 것은 이용호씨의 삼애인더스건 밖에 없다“며 ”투자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짜 해외 CB‘ 발행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이 박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9년 93건(23억달러) 발행된 해외CB 가운데 9건(7억6700만달러)이 가짜 해외 전환사채였고, 2000년엔 52건(7억달러) 가운데 1건(1400만달러), 2001년에는 21건(2억달러) 가운데 5건(3280만 달러)가 각각 가짜 해외 전환사채였다.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한나라당 박종근 의원은 19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근거, “99년부터 2001년까지 발행된 해외 CB 166건, 총 32억달러 가운데 15건인 8억1380만달러가 ‘가짜 해외전환사채‘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해외에서 정식으로 발행하지 않고 편법으로 국내에 유통된 가짜 해외 전환사채는 대부분 주가조작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밝혀진 것은 이용호씨의 삼애인더스건 밖에 없다“며 ”투자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짜 해외 CB‘ 발행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이 박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9년 93건(23억달러) 발행된 해외CB 가운데 9건(7억6700만달러)이 가짜 해외 전환사채였고, 2000년엔 52건(7억달러) 가운데 1건(1400만달러), 2001년에는 21건(2억달러) 가운데 5건(3280만 달러)가 각각 가짜 해외 전환사채였다.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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