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IT경영실태 평가를 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IT감사통제체제 컨설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씨에이에스가 발군의 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씨에이에스(대표 전영하)는 올들어 LG화재· 한화증권· 현대증권· 굿모닝증권· 외환카드 등과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신한증권· 메리츠증권· 신협중앙회 등과 잇달아 IT감사통제체제 구축에 대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영업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이 회사는 총 8개의 금융기관의 IT감사통제체제 관련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현재 IT감사통제 컨설팅과 관련해서는 투이컨설팅이 대한투자신탁· 한국수출입은행과 컨설팅 계약을 맺었고, 삼일회계법인이 교보증권-SK증권-제일투자증권이 발주한 공동프로젝트와 LG증권 프로젝트를 수주했을 뿐, 엑센츄어 한국사무소와 PWC코리아 등 대형 컨설팅 업체들은 영업활동을 벌이고는 있으나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올리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전영하 씨에이에스 사장은 “금융감독원 발표 이전부터 IT감사통제 컨설팅 사업에 힘을 기울여 오는 등 그동안 관련분야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온 것이 최근 잇단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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