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애슬론 XP 프로세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과연 성능에 있어서 최고의 왕좌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누구라고 단정짓기는 쉽지 않다.
지난 화요일 AMD가 PC용 애슬론 XP 프로세서 신제품을 발표했다. AMD 발표에 따르면, 애슬론 XP 1800+ 칩의 클럭 속도는 1.53GHz이지만, 성능은 인텔 2GHz 펜티엄 4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AMD는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인텔 칩 대비 성능을 반영한 새로운 네이밍(naming) 전략을 채택했다.
애슬론 XP가 완전한 승리를 거뒀다고 공언하긴 힘들지만, 애슬론 XP를 벤치마크 테스트해 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이 칩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일부 테스터들은 애슬론 XP의 성능이 2GHz 펜티엄 4보다 뛰어나다고 전했다.
일부 테스터들은 애슬론 XP에 좀더 많은 점수를 줬다. 그러나 대부분의 테스터들은 칩의 가치는 애플리케이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퀘이크 3' 게임같은 3D 그래픽 관련 테스트에서는 2GHz 펜티엄 4의 성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워드프로세서나 이메일 같은 애플리케이션 테스트에서는 애슬론 XP 1800+의 성능이 더 뛰어났다.
자체 사이트인 더 미터(The Meter)에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 머큐리 리서치 수석 분석가 딘 맥캐런은 "펜티엄 4와 애슬론의 이전 순위가 완전히 뒤바뀐 건 아니"라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애슬론은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강세를 보이는 반면, '퀘이크 3' 테스트 결과는 항상 펜티엄 4의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는 걸 보여줬다.
맥캐런은 1800+칩은 1.8GHz 펜티엄 4에 얼추 견줄만 하다며, 특정 테스트에서는 1800+칩의 성능이 2GHz 펜티엄 4보다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과를 놓고 상상해 볼 때, AMD는 1800+ 칩에 좀더 높은 숫자를 집어넣을 수도 있었겠지만, 테스트 결과에는 AMD가 될 수 있는 한 정당하고자 노력한 모습이 역력히 드러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리포트의 케빈 크�聆�"AMD가 진 유일한 테스트는 '퀘이크 3'뿐이라다. 애슬론 신제품은 2GHz 펜티엄 4에 좀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소스 매거진의 테스트 결과도 비슷해 2GHz 펜티엄 4가 '퀘이크 3'와 3D 마크 2000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이나 컨텐츠 생성 측정을 테스트한 윈스톤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애슬론이 승리했다. 이 벤치마크는 어도비 프리미어와 매크로미디어 드림캐스트같은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성능을 테스트한다.
인텔 대변인의 즉각적인 언급은 없었다.
AMD CEO 제리 샌더스는 화요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AMD는 더욱 총체적인 관점을 갖고 있으며, 가격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칩 신제품 명칭을 왜 애슬론 XP 2000+로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샌더스는 "그것은 AMD가 시장에 내놓은 제품은 같은 가격대의 다른 제품에 비해 성능이 최대 25% 뛰어나야 한다는 기본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AMD는 올해 크리스마스 성수기 이후 모델 2000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분석가들은 어찌됐든 인텔과 AMD에 대한 격렬한 논쟁은 학술적인 이슈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과 AMD 프로세서의 성능 수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메일을 보내거나 문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어떤 칩을 선택할 것인가는 가격과 유용성의 문제로 넘어갔다.
맥캐린은 "성능 곡선의 최상점에서, 프로세서보다 플랫폼의 양상이 훨씬 지배력을 갖는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고해상도를 사용하는 '퀘이크 3' 테스트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그래픽 프로세서이다.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최상점에 있는 모든 프로세서의 성능은 대동소이하다"고 말했다.
산업계 분석가들은 결국 어떤 칩이 더 우수하냐는 문제는 여러분이 조언을 구할 컴퓨터 전문가의 의견과 여러분이 얼마짜리 PC를 구매하려고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있다.
소스 매거진 편집장 듀안 펨버튼은 "명백한 승자가 없다"며, "인텔과 AMD 모두 특정 부분에 강점이 있고, 컴퓨팅 분야에 노련해 소비자들에게 득이 된다. 두 업체는 과연 누가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가능한 최저가에 제공할 것인지 자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펨버튼은 "그러한 관점에서는 애슬론 XP가 승자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펨버튼은 칩 신제품을 애슬론 XP 1800+이라 부르는 것을 거부하고, 계속해서 애슬론 1.53GHz라 부를 것이라고 한다.
Michael Kanellos and John G. Spooner (ZDNet Korea 제공)
지난 화요일 AMD가 PC용 애슬론 XP 프로세서 신제품을 발표했다. AMD 발표에 따르면, 애슬론 XP 1800+ 칩의 클럭 속도는 1.53GHz이지만, 성능은 인텔 2GHz 펜티엄 4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AMD는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인텔 칩 대비 성능을 반영한 새로운 네이밍(naming) 전략을 채택했다.
애슬론 XP가 완전한 승리를 거뒀다고 공언하긴 힘들지만, 애슬론 XP를 벤치마크 테스트해 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이 칩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일부 테스터들은 애슬론 XP의 성능이 2GHz 펜티엄 4보다 뛰어나다고 전했다.
일부 테스터들은 애슬론 XP에 좀더 많은 점수를 줬다. 그러나 대부분의 테스터들은 칩의 가치는 애플리케이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퀘이크 3' 게임같은 3D 그래픽 관련 테스트에서는 2GHz 펜티엄 4의 성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지만, 워드프로세서나 이메일 같은 애플리케이션 테스트에서는 애슬론 XP 1800+의 성능이 더 뛰어났다.
맥캐런은 1800+칩은 1.8GHz 펜티엄 4에 얼추 견줄만 하다며, 특정 테스트에서는 1800+칩의 성능이 2GHz 펜티엄 4보다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과를 놓고 상상해 볼 때, AMD는 1800+ 칩에 좀더 높은 숫자를 집어넣을 수도 있었겠지만, 테스트 결과에는 AMD가 될 수 있는 한 정당하고자 노력한 모습이 역력히 드러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리포트의 케빈 크�聆�"AMD가 진 유일한 테스트는 '퀘이크 3'뿐이라다. 애슬론 신제품은 2GHz 펜티엄 4에 좀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소스 매거진의 테스트 결과도 비슷해 2GHz 펜티엄 4가 '퀘이크 3'와 3D 마크 2000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이나 컨텐츠 생성 측정을 테스트한 윈스톤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애슬론이 승리했다. 이 벤치마크는 어도비 프리미어와 매크로미디어 드림캐스트같은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성능을 테스트한다.
인텔 대변인의 즉각적인 언급은 없었다.
AMD CEO 제리 샌더스는 화요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AMD는 더욱 총체적인 관점을 갖고 있으며, 가격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칩 신제품 명칭을 왜 애슬론 XP 2000+로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샌더스는 "그것은 AMD가 시장에 내놓은 제품은 같은 가격대의 다른 제품에 비해 성능이 최대 25% 뛰어나야 한다는 기본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그는 "AMD는 올해 크리스마스 성수기 이후 모델 2000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분석가들은 어찌됐든 인텔과 AMD에 대한 격렬한 논쟁은 학술적인 이슈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과 AMD 프로세서의 성능 수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메일을 보내거나 문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어떤 칩을 선택할 것인가는 가격과 유용성의 문제로 넘어갔다.
맥캐린은 "성능 곡선의 최상점에서, 프로세서보다 플랫폼의 양상이 훨씬 지배력을 갖는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고해상도를 사용하는 '퀘이크 3' 테스트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그래픽 프로세서이다.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최상점에 있는 모든 프로세서의 성능은 대동소이하다"고 말했다.
산업계 분석가들은 결국 어떤 칩이 더 우수하냐는 문제는 여러분이 조언을 구할 컴퓨터 전문가의 의견과 여러분이 얼마짜리 PC를 구매하려고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있다.
소스 매거진 편집장 듀안 펨버튼은 "명백한 승자가 없다"며, "인텔과 AMD 모두 특정 부분에 강점이 있고, 컴퓨팅 분야에 노련해 소비자들에게 득이 된다. 두 업체는 과연 누가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가능한 최저가에 제공할 것인지 자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펨버튼은 "그러한 관점에서는 애슬론 XP가 승자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펨버튼은 칩 신제품을 애슬론 XP 1800+이라 부르는 것을 거부하고, 계속해서 애슬론 1.53GHz라 부를 것이라고 한다.
Michael Kanellos and John G. Spooner (ZDNet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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