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의 가전매장들이 겨울 채비에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 구의동의 복합전자유통상가 테크노마트(www.tm21.co.kr) 2∼3층 가전매장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매장을 찾는 고객을 맞기 위해 전기온풍기·전기라디에이터·팬히터·가습기 등을 매장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테크노마트는 난방제품을 염가로 판매하는 특판전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판전에서는 제품에 따라 2만∼5만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난방가전 판매전의 특징은 미국 테러사건과 보복공격으로 인한 유가상승의 불안심리로 석유난로가 거의 사려졌다는 점이다. 테크노마트에서 난방가전을 판매하고 있는 6개 매장 중 석유난로를 판매하는 매장은 1곳에 불과하며 앞으로 겨울가전을 입하할 매장도 석유난로 도입을 꺼리고 있다. 각 매장은 대신 석유난로를 대체할 가스히터와 전기스터브 등의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테크노마트 2층 찬우프라자의 임찬우 사장은 “테크노마트의 경우 매장과 제품이 많아 겨울가전 제품을 구입할 때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며 “또 백화점이나 할인점에 비해 할인율이 배이상 높게 적용돼 가격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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