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은 한국후지쯔가 시스템 설계 및 구축은 물론 유지·보수 부문까지 일괄 수주한 케이스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후지쯔 관계자들은 “시스템 구축은 역시 시스템통합(SI) 업체만이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시스템 도입 업체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하는 작업이라는 것이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들이 이러한 평가를 내리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보인다.
SI업체 관계자야 하드웨어는 무얼 쓰는 게 낫고 소프트웨어는 어떤 제품을 써야 효율적이라는 식으로 시스템을 설계해 고객에게 말할 수 있지만, 도입 업체의 해당 업무는 잘 알 수가 없다. 업무는 도입 업체, 그 중에서도 영업· 회계· 관리 등 각 부서에서 실질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는 직원들이 가장 잘 알 수밖에 없어 이들과 머리를 맞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국후지쯔 측은 프로젝트 구축에 들어간 뒤 제일약품 측을 처음 대했을 때 약간 당황했다고 한다. 매출 보고서 작성시 엑셀로 수작업을 할 정도로 초기 전산화도 제대로 돼있지 않은 데다, 일반직원들의 경우 전산 마인드가 약해 업무 협조에 애를 먹었다는 것이다. 또 시스템 설계와 관련해 실무 부서간 의견 절충에 들어갈 때 의사결정이 늦어지는 점도 있었다.
한 두 번 삐걱거리자 제일약품 측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보조를 맞춰왔다고 한다. 영업과 관리 등 주요 부서 관계자들로 이뤄진 TF가 시스템 설계시부터 완료 때까지 한국후지쯔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한국후지쯔 측에서는 제일약품의 업무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제일약품 측에서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는 게 한국후지쯔의 평가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TFT와 6개월가량 함께 고생하면서 정들었다”며 구축과정을 회고했고 제일약품의 박경립 이사는 “구축업체로 한국후지쯔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말로 화답했다.
<선종구기자>선종구기자>
SI업체 관계자야 하드웨어는 무얼 쓰는 게 낫고 소프트웨어는 어떤 제품을 써야 효율적이라는 식으로 시스템을 설계해 고객에게 말할 수 있지만, 도입 업체의 해당 업무는 잘 알 수가 없다. 업무는 도입 업체, 그 중에서도 영업· 회계· 관리 등 각 부서에서 실질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는 직원들이 가장 잘 알 수밖에 없어 이들과 머리를 맞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국후지쯔 측은 프로젝트 구축에 들어간 뒤 제일약품 측을 처음 대했을 때 약간 당황했다고 한다. 매출 보고서 작성시 엑셀로 수작업을 할 정도로 초기 전산화도 제대로 돼있지 않은 데다, 일반직원들의 경우 전산 마인드가 약해 업무 협조에 애를 먹었다는 것이다. 또 시스템 설계와 관련해 실무 부서간 의견 절충에 들어갈 때 의사결정이 늦어지는 점도 있었다.
한 두 번 삐걱거리자 제일약품 측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보조를 맞춰왔다고 한다. 영업과 관리 등 주요 부서 관계자들로 이뤄진 TF가 시스템 설계시부터 완료 때까지 한국후지쯔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한국후지쯔 측에서는 제일약품의 업무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제일약품 측에서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는 게 한국후지쯔의 평가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TFT와 6개월가량 함께 고생하면서 정들었다”며 구축과정을 회고했고 제일약품의 박경립 이사는 “구축업체로 한국후지쯔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말로 화답했다.
<선종구기자>선종구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