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굿 디자인 페스티벌 (Good Design Festival 2001)’에 미래형 디자인 컨셉의 새로운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비젼존(Zone)’‘파워존’‘퓨처존’ 등 64평의 부스를 차려 ‘이모셔널 클록’‘DIA’ 등 미래상품과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한 포터블 전자레인지, 디지털헤드 캠코더, 신세대 휴대용 노트북PC 등 58개 제품을 전시한다.

또 LG전자는 ‘디지털 디자인 갤러리’를 주제로 ‘디지털 라이프 존’과 ‘디지털 컨셉 프로덕트 존’의 전시공간을 마련, 인터넷 냉장고를 비롯한 인터넷 세탁기·인터넷 에어컨·인터넷 전자레인지 등 인터넷가전 제품들과 60인치 PDP TV· 홈 시어터 DVD· IMT-2000 단말기 등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올해 미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한 ‘듀오’ 냉장고· 정보 디스플레이· 미래형 TV 등 미래의 컨셉 제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LG전자가 금성사 시절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였던 최초의 TV· 라디오· 냉장고· 선풍기 등도 함께 전시돼 디자인 발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LG전자와 삼성전자외 태평양화학· 한샘· 한국타이어· 현대자동차 등 총 14개 업체가 우수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김무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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