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토미코리아가 최근 검색엔진 사업 비중을 대폭 강화하면서 가격할인을 단행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어 검색엔진 시장의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잉크토미코리아(대표 이승근)는 국내진출 이후 검색엔진보다 캐시서버에주력해 사업을 전개해왔으나 새 회기년도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검색엔진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달 중순경 가격인하 조치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잉크토미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 검색엔진 비중은 10% 안팎에 그쳤으나, 웹검색 제품에 이어 기업의 내부문서를 검색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서치’를 출시하는 등 관련제품군이 두터워졌으며 KMS(지식관리시스템) 시장을 공략할 경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앞으로 검색엔진 비중을 50% 수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잉크토미는 현재의 약 30% 수준에서 검색엔진 제품 가격 인하를 단행할 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밍버드코리아가 12월까지 검색엔진 ‘펄크럼 서치서버’의 가격을 기존보다 7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이어 잉크토미코리아가 검색엔진 가격인하를 단행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고가로 인식돼온 외산 제품 대 국내 제품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채윤정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