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니·MS 등 가정용게임기 업체와 EA·블리자드 등 해외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국내시장 진출을 디지털타임스를 통해 접했다. 바야흐로 국내 게임시장은 미개척 분야인 가정용 게임기에서부터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온라인게임에 이르기까지 세계시장의 축소판이 되고 있다.

특히 국내 진출을 선언한 이 업체들은 종래와 달리 공격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갖고 있다. 오랜 동안 별다른 경쟁자 없이 시장을 키워 왔던 국내 업체들에게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제 국내 게임 업체들이 외국의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선 마구잡이식 게임 출시 등 제살 깍아먹기식 경쟁을 지양하고, 상호 능동적 인수 합병을 통한 몸집 키우기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동정 업계간 구체적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상호 협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가정용 게임기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의 과제도 부여되고 있다.

이와 같은 선결 조건이 성숙됐을 때 국내 게임 업체들은 게임 시장의 주도권을 지킬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