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가 미래의 기업 청사진에서 양방향게임 분야에 무게 중심을 싣는다.

20일 C넷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사는 앞으로 자회사 ‘부에나 비스타 게임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획기적인 양방향게임 사업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디즈니는 단순히 PC 앞에 앉아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TV, 일반전화, 휴대폰, 디지털셋톱박스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게 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는 이 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부에나 비스타 게임 엔터테인먼트의 잰 스미스 사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새로운 게임 사업부문의 사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미스 사장이 이 부문을 진두 지휘하게 될 예정이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사장은 “게임업계에는 기술변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새로운 양방향게임 사업부문이 월트 디즈니를 공격적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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