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부 종합감사 기간중인 오는 21일 과기정위 증인으로 채택한 김성우 한국퀄컴 사장, 고현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등 3명이 증인 출석요구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퀄컴 박문서 이사는 12일 “김성우 사장이 이달말까지 예정돼 있는 3GPP2회의, 퀄컴 투자펀드 회의 등으로 현재 해외 출장중”이라며 “과기정위의 결정을 본사에 보고한 만큼 조만간 대책회의를 열고 참석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는 “김사장은 미국 퀄컴본사의 기술료 협상에 실질적 권한이 없고 진행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도 않아 국회에서 답변할 내용이 별로 없다”고 밝혀 증인 출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도 “아직 증인출석 요구서를 정식으로 받지 못했으나 공정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제소를 한 상태여서 다음측의 입장을 못밝힐 이유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출석일인 오는 21일에 해외 출장 일정이 잡혀 있어 대리인이 참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MS 권찬 홍보부장은 “국회에 출석한 전례가 없어 과기정위의 이번 결정이 매우 곤혹스럽다”며 “미국 본사와도 협의를 해야겠지만 한국지사의 입장 조차 정리되지 않아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판단이 서면 출석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과기정위는 지난 11일 국회 상임위의 정보통신부 국감 진행과정에서 퀄컴 기술료 문제, MS가 오는 10월 출시하는 윈도XP의 정품인증제도 등에 대한 심문을 위해 이들 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백용대기자>백용대기자>
한국퀄컴 박문서 이사는 12일 “김성우 사장이 이달말까지 예정돼 있는 3GPP2회의, 퀄컴 투자펀드 회의 등으로 현재 해외 출장중”이라며 “과기정위의 결정을 본사에 보고한 만큼 조만간 대책회의를 열고 참석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는 “김사장은 미국 퀄컴본사의 기술료 협상에 실질적 권한이 없고 진행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도 않아 국회에서 답변할 내용이 별로 없다”고 밝혀 증인 출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도 “아직 증인출석 요구서를 정식으로 받지 못했으나 공정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제소를 한 상태여서 다음측의 입장을 못밝힐 이유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출석일인 오는 21일에 해외 출장 일정이 잡혀 있어 대리인이 참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MS 권찬 홍보부장은 “국회에 출석한 전례가 없어 과기정위의 이번 결정이 매우 곤혹스럽다”며 “미국 본사와도 협의를 해야겠지만 한국지사의 입장 조차 정리되지 않아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판단이 서면 출석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과기정위는 지난 11일 국회 상임위의 정보통신부 국감 진행과정에서 퀄컴 기술료 문제, MS가 오는 10월 출시하는 윈도XP의 정품인증제도 등에 대한 심문을 위해 이들 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백용대기자>백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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