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와 쇼 등을 현장에서 보는 것 같은 실감 영상을 제공하는 차세대 3차원(3D)TV 관련기술 개발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11월 방송을 시작하는 고화질(HD)TV와 더불어 차세대 TV로 꼽히는 3DTV는 선진국들도 현재 개발 초기단계여서 우리나라가 자체기술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할 경우 TV기술 경쟁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부터 정보통신부의 국책과제 일환으로 3DTV 카메라 제작과 콘텐츠 압축·복원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TRI는 HD급 화질을 구현하는 양안식 3차원 카메라 시제품과 이를 압축·복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1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개막기념으로 열리는 한국과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 경기 때 이를 이용해 시험용 중계를 할 예정이다. ETRI는 과제가 끝나는 내년까지 3차원 콘텐츠 압축·복원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로 집적하고, 3차원 콘텐츠에 컴퓨터그래픽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통부와 ETRI는 내년 월드컵에서 3DTV를 이용한 시범중계를 실시한다는 목표 아래 국제축구연맹(FIFA)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ETRI 관계자는 “ETRI에서 개발하는 것은 3차원 콘텐츠를 제작·압축·전송하는 것이다. 특수안경이 없이도 3차원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특수안경을 써야 고화질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내년에 ETRI의 3DTV 기술개발 과제가 종료되면 내년부터 10년 중·장기과제로 시작되는 차세대 영상개발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3차원 입체영상을 안경을 쓰지 않고도 감상할 수 있는 TV는 산업자원부의 주도하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중심의 컨소시엄이 지난해부터 개발중이다. KIST를 비롯해 총 19개 연구기관·대학·산업체가 참여한 이 컨소시엄은 지난해부터 ‘실감형 3차원 정보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다. 최대 80개 각도에서 영상을 촬영, 홀로그램을 활용해 실물을 현장에서 보는 것 같은 영상을 구현하는 단말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 총 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은 최근 16개 각도에서 촬영한 콘텐츠를 입체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산자부 관계자는 밝혔다.
3DTV는 일반TV는 물론 게임·전자상거래·의료·광고·국방·영화 등 응용분야가 광범해 세계각국은 1990년대부터 이 분야의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초기단계다. 전문가들은 3DTV의 본격적인 상용화 시기를 2010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0년 3DTV 수상기 시장은 31억달러, 3차원관련 게임·그래픽·TV방송 등 전체 시장규모는 5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NASA·AT&T·MIT대학 등을 중심으로 항공우주·방송통신·국방·의료등의 응용을 목적으로 ‘실감 3차원 다중매체’개발을 추진중이고, 일본도 ‘고도 입체동화상 통신’이란 국책과제로 NHK·NTT·ATR 등에서 차세대 3차원 입체 TV 연구그룹을 형성,실용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무종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부터 정보통신부의 국책과제 일환으로 3DTV 카메라 제작과 콘텐츠 압축·복원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TRI는 HD급 화질을 구현하는 양안식 3차원 카메라 시제품과 이를 압축·복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1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개막기념으로 열리는 한국과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 경기 때 이를 이용해 시험용 중계를 할 예정이다. ETRI는 과제가 끝나는 내년까지 3차원 콘텐츠 압축·복원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로 집적하고, 3차원 콘텐츠에 컴퓨터그래픽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통부와 ETRI는 내년 월드컵에서 3DTV를 이용한 시범중계를 실시한다는 목표 아래 국제축구연맹(FIFA)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ETRI 관계자는 “ETRI에서 개발하는 것은 3차원 콘텐츠를 제작·압축·전송하는 것이다. 특수안경이 없이도 3차원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특수안경을 써야 고화질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내년에 ETRI의 3DTV 기술개발 과제가 종료되면 내년부터 10년 중·장기과제로 시작되는 차세대 영상개발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3차원 입체영상을 안경을 쓰지 않고도 감상할 수 있는 TV는 산업자원부의 주도하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중심의 컨소시엄이 지난해부터 개발중이다. KIST를 비롯해 총 19개 연구기관·대학·산업체가 참여한 이 컨소시엄은 지난해부터 ‘실감형 3차원 정보단말기’를 개발하고 있다. 최대 80개 각도에서 영상을 촬영, 홀로그램을 활용해 실물을 현장에서 보는 것 같은 영상을 구현하는 단말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 총 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은 최근 16개 각도에서 촬영한 콘텐츠를 입체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산자부 관계자는 밝혔다.
3DTV는 일반TV는 물론 게임·전자상거래·의료·광고·국방·영화 등 응용분야가 광범해 세계각국은 1990년대부터 이 분야의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초기단계다. 전문가들은 3DTV의 본격적인 상용화 시기를 2010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0년 3DTV 수상기 시장은 31억달러, 3차원관련 게임·그래픽·TV방송 등 전체 시장규모는 5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NASA·AT&T·MIT대학 등을 중심으로 항공우주·방송통신·국방·의료등의 응용을 목적으로 ‘실감 3차원 다중매체’개발을 추진중이고, 일본도 ‘고도 입체동화상 통신’이란 국책과제로 NHK·NTT·ATR 등에서 차세대 3차원 입체 TV 연구그룹을 형성,실용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무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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