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업체인 세넥스테크놀로지(www.senextech.com 대표 남궁종)가 홍채인식 기술을 이용해 신용카드 사용자의 신원을 조회한 후 결제를 할 수 있는 신용카드 단말기인 ‘트루아이’를 개발했다.

트루아이는 특수 카메라로 추출한 눈의 홍채 값으로 신분을 확인해 안전하게 신용카드를 결제하는 제품으로, 이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결제를 위해 별도로 사인을 하거나 암호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 회사 측은 다른 생체인식 기술에 비해 홍채인식은 인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비접촉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IMT2000에 이 시스템을 탑재할 경우 홍채로 신분 확인 후 무선인터넷으로 안전하고 손쉽게 대금 결제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루아이에 탑재된 홍채 인식기술은 홍채영상에서 특징을 추출한 결과값이 128바이트이며,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거나 밤에 홍채를 인식할 때도 인식률을 높인 게 특징이다.

남궁종 사장은 “트루아이를 금융 및 국가기관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특히, 인터넷 쇼핑몰에 적용하여 집에서 홍채용 웹카메라로 쉽게 인증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병원에서도 자신의 홍채를 통해 건강 검진 및 진료내용까지 확인 할 수 있어 의료 차트를 따로 찾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세넥스테크놀로지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보안기기전(ISC NY) 2001’에 이 제품을 출품하는 한편 지난 4월에는 뉴욕에서 여린 iEB(Internet e-Business Conference & Exhibition) 2001에서 자체 개발한 홍채인식 솔루션을 출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채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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