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세대와 같은 특정계층을 겨냥하거나 이메일 또는 가격과 같이 특정정보를 검ㄱ해주는 이색 검색엔진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

23일 CCR(대표 윤기수)은 N세대를 겨냥한 비주얼 검색엔진인 ‘X2서치(www.x2search.co.kr)’를 개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X2서치는 사람이 문자보다 이미지에 반응하는 속도가 몇 십배 빠르다는 점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된 것으로, 기존 웹 검색엔진이 읽으면서 찾는 구세대 검색 엔진이라면 이 제품은 보면서 찾는 신세대 검색엔진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에 따라 검색어를 입력하면 텍스트는 물론 해당 사이트의 초기화면까지 함께 보여주는 비주얼적 요소를 강조했으며, 특히 슬라이드쇼 기능을 내장해 검색결과로 나온 사이트들을 마치 슬라이드를 감상하듯이 자동으로 서핑할 수 있다.

이 회사 윤기수 사장은 “X2서치는 늘 새롭고 감각적이며 스피디함을 열망하는 신세대들에게 한 차원 다른 검색엔진의 세계를 보여 주게될 것”이라며 “올해는 우선 국내에 X2서치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X2서치는 약 한달간의 베타 서비스를 거쳐 9월중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엠디엔(대표 장병태)은 광고메일을 적절하게 분류해 필요한 네티즌에게 연결시켜 주는 이메일 검색엔진인 ‘메일DB(www.maildb.net)’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관심분야를 등록해 놓으면 해당 분야의 이메일을 전달해 주는 이메일 검색 기능을 비롯 원하지 않는 내용의 이메일을 차단해 주는 필터링 기능, 그리고 안전한 정보교류를 위한 계정보호 기능 등을 제공한다. 현재 옥션·경인텔레콤 등 관련업체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가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다국적 서비스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담스미스(대표 이해철 조금용)는 국내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 주는 가격비교 검색엔진인 ‘세이빙봇(www.savingbot.com)’을 개발, 미국에 이어 국내에도 본격 출시했다. 세이빙봇은 단순히 제품 가격뿐 아니라 배송비 등 각종 구매비용까지 고려해 가장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찾아준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국내에서는 우선 서적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현재 기존 검색엔진 업체들도 이색 신기능을 서둘러 추가하고 있는데, 소프트와이즈(대표 김완혁)는 최근 자사 검색엔진인 ‘소프트봇(SoftBot)’에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보강했다. 해당 URL 내에서 다시 검색 할 수 있는 링크(link) 기능을 추가했으며, 검색어간의 위치관계와 해당문서를 참조하는 링크 수에 따라 랭킹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텍스트 캐시 기능을 추가해 해당 사이트로 접속이 안 되거나 사이트가 폐쇄 됐을 때에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민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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