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단말기(PDA)의 기능이 개인정보관리(PIMS)에서 최근 멀티미디어 데이터 재생 및 처리까지 확장됨에 따라 PDA의 메모리 용량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만해도 16MB 용량이 주류를 이뤘던 윈도CE PDA는 올 들어 모든 제품이 32MB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64MB로 대폭 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 팜 호환 PDA의 경우 지난해 2MB 용량에서 올 들어 8MB로 저장용량을 4배 높였으며, 최근에는 추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도록 메모리 확장 슬롯을 탑재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이르면 오는 10월 출시할 윈도CE 무선 PDA에 시중 제품보다 2배 많은 64MB의 메모리를 기본 탑재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주수요처인 기업시장의 활용특성과 경쟁제품과의 비교우위를 위해 대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엠플러스텍(대표 김인회)도 올 하반기에 출시할 무선 PDA인 ‘제스폰 2000’에 64MB 메모리를 기본 탑재할 방침이다.
팜 호환 PDA 공급업체들은 메모리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확장슬롯을 탑재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세스컴(대표 전병엽)과 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 등 국내 팜 유통업체들은 SD/MMC 방식의 확장슬롯이 내장된 ‘팜 m500’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으며, 그랜드텍코리아(대표 박천수)도 스프링보드 슬롯을 내장한 미국 핸드스프링사의 ‘바이저’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팜 호환 PDA용 메모리 모듈 공급업체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노텍정보통신(대표 이호걸)은 최근 미국 이노기어사의 PDA용 저장장치인 ‘이노팩 2V’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MB의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돼 있으며, 일정관리 작업을 도와주는 진동알람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위니맥스(대표 윤철민)는 지난 달 미국 이노포켓사의 바이저 PDA용 CF(컴팩트플래시)메모리 어댑터인 ‘플래시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프링보드 슬롯에 장착되어 최고 128M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최근의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PDA의 메모리 확장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64MB 용량의 PDA가 급속히 보편화 되고 내년 상반기 중에 128MB의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지운기자>한지운기자>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만해도 16MB 용량이 주류를 이뤘던 윈도CE PDA는 올 들어 모든 제품이 32MB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64MB로 대폭 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 팜 호환 PDA의 경우 지난해 2MB 용량에서 올 들어 8MB로 저장용량을 4배 높였으며, 최근에는 추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도록 메모리 확장 슬롯을 탑재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이르면 오는 10월 출시할 윈도CE 무선 PDA에 시중 제품보다 2배 많은 64MB의 메모리를 기본 탑재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주수요처인 기업시장의 활용특성과 경쟁제품과의 비교우위를 위해 대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엠플러스텍(대표 김인회)도 올 하반기에 출시할 무선 PDA인 ‘제스폰 2000’에 64MB 메모리를 기본 탑재할 방침이다.
팜 호환 PDA 공급업체들은 메모리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확장슬롯을 탑재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세스컴(대표 전병엽)과 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 등 국내 팜 유통업체들은 SD/MMC 방식의 확장슬롯이 내장된 ‘팜 m500’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으며, 그랜드텍코리아(대표 박천수)도 스프링보드 슬롯을 내장한 미국 핸드스프링사의 ‘바이저’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팜 호환 PDA용 메모리 모듈 공급업체도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 전문가들은 “멀티미디어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최근의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PDA의 메모리 확장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64MB 용량의 PDA가 급속히 보편화 되고 내년 상반기 중에 128MB의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지운기자>한지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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