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는 양질의 제품을 싼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야 한다.” 벨코정보통신 유희택사장은 대학 재학 시절 존경하던 은사님의 말씀을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60년대 학번인 그에게 당시 제조업은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이자 희망이었는지 모른다. 그는 제조업 중에서도 정보통신 제조업을 선택했다.
“A&A코리아 지사장을 하고 있던 무렵입니다. 미국에서 텔레마케팅이 처음 도입되는 것을 보면서, 한국도 곧 텔레마케팅 시장이 도래할 것으로 믿었습니다.” 텔레마케팅에서 헤드셋 전화기는 필수품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주저없이 헤드셋 전화기를 아이템으로 삼았다.
창업 초기부터 경쟁력은 가격이 아니라 품질로 승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괜찮은 바이어도 확보했고, 산업자원부 장관 디자인 공로상을 비롯한 ISO 9001 인증을 받는 등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헤드셋 전화기는 틈새시장 성격이 강한 제품이다. 대기업이 뛰어들기엔 너무 작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부쩍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사장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규사업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앞으로 헤드셋 한 종목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인터넷폰 같은 VoIP나 무선랜, 블루투스 헤드셋 전화기 등을 신규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한때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곳이 나타나기도 했다. 납품하던 거래처에서 2000만달러를 줄테니 팔라고 제의한 것이다. “당연히 ‘노’라고 했지요. 그 이상 되는 기업으로 키울 자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 사장은 “당시 제안가격과 코스닥 등록시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벨코의 기업가치 240억원이 거의 비슷한 것은 신기하다”며 웃었다.
<김상진기자>
* 약력
47년4월 서울 출생
66년2월 용산고등학교 졸업
71년2월 한양대학교 화공학과 졸업
74년4월~76년12월 한창전기공업㈜ 연구실장 역임
77년1월~78년12월 세일실업 전자부 근무
81년4월~91년2월 A&A 코리아(탠디 주식회사 한국 지사)
92년2월 벨코전자 설립
95년1월 벨코정보통신 주식회사 설립 김상진기자>
“A&A코리아 지사장을 하고 있던 무렵입니다. 미국에서 텔레마케팅이 처음 도입되는 것을 보면서, 한국도 곧 텔레마케팅 시장이 도래할 것으로 믿었습니다.” 텔레마케팅에서 헤드셋 전화기는 필수품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주저없이 헤드셋 전화기를 아이템으로 삼았다.
창업 초기부터 경쟁력은 가격이 아니라 품질로 승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괜찮은 바이어도 확보했고, 산업자원부 장관 디자인 공로상을 비롯한 ISO 9001 인증을 받는 등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헤드셋 전화기는 틈새시장 성격이 강한 제품이다. 대기업이 뛰어들기엔 너무 작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부쩍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사장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신규사업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앞으로 헤드셋 한 종목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인터넷폰 같은 VoIP나 무선랜, 블루투스 헤드셋 전화기 등을 신규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김상진기자>
* 약력
47년4월 서울 출생
66년2월 용산고등학교 졸업
71년2월 한양대학교 화공학과 졸업
74년4월~76년12월 한창전기공업㈜ 연구실장 역임
77년1월~78년12월 세일실업 전자부 근무
81년4월~91년2월 A&A 코리아(탠디 주식회사 한국 지사)
92년2월 벨코전자 설립
95년1월 벨코정보통신 주식회사 설립 김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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