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www.interpark.com 대표 이기형)는 23일 국내 인터넷 쇼핑몰 가운데 처음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는 ‘콘텐츠 몰’을 개설, 서비스에 들어갔다.

콘텐츠몰을 이용하면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e북, 교육, 성인, 운세 등 8개 항목의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앞으로 교육, e비즈니스, 게임 등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콘텐츠 도입 및 모바일 콘텐츠사업 등에도 적극 뛰어들 방침이다. 인터파크는 하이텔 등 30여개 콘텐츠 제공업체(CP)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특히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8월 중순부터 ‘배움닷컴’과 제휴해 개인학습진도 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성인콘텐츠와 관련, 미성년자의 접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신용카드 성인 인증’ 방식을 도입, 가입자가 신용카드번호 비밀번호 주민번호 등을 입력토록 했다.

인터파크는 콘텐츠몰 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만화·영화를 무료 또는 50% 할인 가격에 볼 수 있는 이벤트와 131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도전, 퀴즈가 좋다’ 행사도 갖기로 했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 유통 시장은 이미 1조원대에 이르렀으며, 내년에는 2조2000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김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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