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해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이동통신 관련장비 전문업체로 새출발한 현대시스콤(대표 박항구)이 지난 20일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하이닉스반도체내 현지본사 아미문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항구 사장을 비롯 560여명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150여명 등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기념식에서 “주변환경에 따라 시장상황도 급변해 안정된 경영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경영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루고 제2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또 ▲CDMA 신제품 적기출시를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충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체계 확립 ▲인재육성을 통한 세계제일의 독자기술 확보 등 경영방침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통신시스템 전문업체로서 밝은 비젼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CI〈사진〉도 발표됐다. 사업기획팀 최규철 과장은 “단단하고 힘있는 로고타입을 사용해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뢰성있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본금 300억원으로 출범한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 500여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600여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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