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서방선진7개국+러시아) 지도자들은 21일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극빈국들을 지원하는 구체적 계획에 서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제노바 G8정상회담을 주최하는 이탈리아 정부의 발표를 인용, G8 정상들은 지난해 오키나와 정상회담에서 구성됐던 ‘디지털 기회 태스크포스(Digital Opportunity Task Force)’가 제출한 보고서를 접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 태스크포스에 참가한 컨설팅기업인 액센츄어의 버논 엘리스 회장은 “1년 전만 해도 시위대는 거리에서 컴퓨터를 불태우며 가난한 사람에겐 컴퓨터 대신 마실 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면서 “정보통신기술은 다른 개발자원과 교체하거나 교환할 수 없지만 대신 건강·교육·기업·권리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오키나와 G8회담에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DOTF)은 기업 CEO 등 43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세계은행은 극빈국을 위한 정보인프라 구축 및 관련기술을 이용한 프로젝트에 연간 1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김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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