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경기도 올 하반기 이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중소기업 경영진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중소제조업 경기 및 경영환경 전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0.3%가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32.3%가 내년 1·4분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업특성별로는 내수위주 중소기업(38.2%)보다는 수출위주 중소기업(46.5%)이, 소기업(39.3%)보다는 중기업(42.3%)이, 중화학공업(32.5%)보다는 경공업(41.1%)이 하반기중 경기회복 가능성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답한 응답자중 55.7%가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하반기이후 전반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약 46.4%는 하반기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금사정(36%), 설비투자(28.4%), 기술개발(33.7%), 인력(22.8%), 내수(32.5%), 수출(37.6%) 등도 대체로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하반기 가장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는 경비와 경영장애로 모두 인건비 부담을 가장 많이 들었다.

<임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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