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시장은 다른 IT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발이 늦다. 이는 달리 말해 앞으로의 성장이 눈부실 것이라는 전망과도 통한다. 실제로도 그랬다.
2000년 중국 IDC시장은 전년 대비 167.8%나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여줬다. 판매액은 6억5600만위안(1049억원)에 이르렀다. 이를 세분해보면 네트워크 회사가 3억9360만위안(629억원), 전통기업이 2억6240만위안(419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IDC시장의 전국 전산실 총공급면적은 8만6750㎡에 이른다. 이중 텔레콤 분야 사업자가 5만5800㎡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서비스상이 2만5150㎡, 기타 유형의 서비스상들이 5800㎡의 수요를 각각 차지했다. 시장의 서버 총공급량은 PC 서버를 포함해 15만6500대에 이르렀다.
시장에는 전산실 총공급 면적이 보여준 바대로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중궈디엔신),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중궈롄퉁), 차이나넷콤(中國網絡通信·중궈왕뤄퉁신)등의 텔레콤 사업자를 비롯해 ‘263’과 ‘스지후롄(世紀互聯)’등의 인터넷 서비스상들이 주로 참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 회사들도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현재 전국에서 IDC를 보유한 비즈니스 공급상은 총 80여개 업체로, 베이징이 40여개, 상하이가 20여개,광저우(廣州)가 10여개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내후년까지 계속돼 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업체의 유형 비율은 전산실 면적의 수요와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전체 업체들중 인터넷 서비스상의 비율이 텔레콤 업체들을 단연 압도, IDC기업 전체의 68.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텔레콤업체는 겨우 9.1%에 그치고 있다. 부동산 관련 회사들을 비롯한 기타 유형의 업체들은 22.7%에 이른다.
시장의 흐름은 업체수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는 텔레콤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이나텔레콤의 경우 대부분의 네트워크 자원 점유를 통해 사실상의 시장 맹주로 군림하고 있다. 기간망, MAN, 접속망은 모두 수십년동안의 영업 노하우의 결과로, 최근 원래의 장비나 시설들에 대한 갱신 및 개조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 업계중 최대의 전산실 면적도 자랑하고 있다.
차이나유니콤은 총 대역폭이 2.5G에 이르고 국제 전송대역폭은 330M에 이른다. 주요고객은 이동통신 업체들과 VOIP 사업과 관련한 업체들이다. 업계 라이벌인 차이나 모바일(中國移動通信·중궈이둥퉁신)이 아직 시장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사실도 큰 힘이 되다. 그러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점이 상대적인 약점으로 꼽힌다.
지퉁(吉通)은 총 대역폭이 2.5G, 국제 전송대역폭이 160M에 이른다. 전산실 규모는 텔레콤 분야의 라이벌 업체들과 달리 그리 크지 않으나 투자 확대를 계획중에 있어 곧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 최근에는 4000㎡에 이르는 기간 전산실을 건설한 베이징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에 나서고 있다. 상하이와 광저우에도 곧 자체 전산실을 건설, 전국적 영업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상하이를 사실상 본거지로 하는 차이나넷콤은 지난해 9월 푸둥(浦東)지구에서 첫 자체 IDC인 상하이 러카이(樂凱)를 개통, 역시 상하이 일원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장쩌민(江澤民) 주석겸 총서기의 아들인 장멘헝(江綿恒) 중국과학원 부원장이 경영에 적극 개입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이 IDC는 잠재 고객이 수두룩한 금융가인 루자주이(六家咀)에 자리잡고 있다. 상하이의 상징이랄 수 있는 둥팡밍주(東方明珠)와 불과 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교통과 영업상의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을 주축으로 한 지난해 IDC시장의 고객 수요는 대략 네부분으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가 호스트 위임으로 38.13%의 점유율로 수위를 차지했다. 고객 스스로 기간 장비 및 설비를 구비하고 IDC는 접속조건과 일상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고객의 초기 투자액이 많고 높은 기술수준이 요구되는 서비스 항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호스트 임대는 22.62%를 차지했으며, 고객의 초기 투자액은 적으나 장기 누적되는 임대료가 높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혔다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서비스는 17.74%를 차지했으며, 소프트웨어 메이커와 솔루션 공급상들에게 주로 제공됐다. 이외에 해커 방지 및 감시, 바이러스 방화벽, 유동량 계측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업체들이나 업무에 제공된 IDC 서비스는 21.51%를 차지했다.
IDC의 고객은 주로 세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대중형 기업이 이중 최대의 고객으로 비교적 대형 웹사이트를 구축, 전자상거래등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 유형의 고객들은 대부분 자체 기술팀을 보유하고, 필요한 서비스도 호스트 위임에 집중되고 있다.
중소기업도 주요 고객으로, 자체 기술력이 부족해 웹사이트 구축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유형의 고객들은 호스트 위임과 ASP서비스에 모두 강한 수요를 갖고 있다. 세번째는 순수 웹사이트 회사들로 전자상거래 시대에 대비하고 있는 고객들로 보면 틀리지 않는다.
IDC 시장에서의 경쟁은 다른 IT 시장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먼저 제품 경쟁은 제공되는 대역폭과 전산실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된다. 업체들끼리의 경쟁 역시 이 분야에서 치열하게 전개된다. 브랜드 경쟁은 대역폭과 전산실등의 설비 환경이 비슷한 경우 더욱 분명하게 발생한다. 예컨대 같은 값이면 종합적인 경쟁력을 가진 회사에 더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현재 이 같은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만한 업체로는 전국적으로 10개 정도가 꼽힌다. 차이나 텔레콤을 비롯, 스지후롄, 263데이터센터, 상하이핫라인데이터센터. 왕쑤커지(網宿科技), 플링크(Flink), 중관춘(中關村)데이터, 차이나넷콤 등이 대표적이다.
가격경쟁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서비스 제공업체들 사이의 가격차가 매우 커 향후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조사만 놓고 보면 상하이 소재 업체들의 서비스 가격이 비교적 비싸고,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외에 서비스와 기술 경쟁도 무시하기 어려운 경쟁의 한 분야로 꼽혔다. 특히 네트워크 유동량 통제기술 분야는 요금과 직결되는 만큼 그 어느 분야보다경쟁이 치열하다고 분석된다.
지난해 IDC시장은 몇가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우선 서비스상의 다양화를 꼽을 수 있다. 텔레콤 사업자들뿐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상, 서비스 집적상, 기술 서비스 공급상, 부동산 회사등 다원화된 서비스업체들이 망라되고 있다.
시장은 또한 전체적으로 공급 초과현상을 보였다. 현재 중국 IDC시장은 15만6540대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수요는 8만대 이하로 나타나고 있다. 이외에 고객 수요가 위임에서 임대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 그래도 기업 수요가 IDC시장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사실도 특징의 하나이다.
2000년도 중국 IDC시장은 그야말로 급등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이같은 추세는 올해 사상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의 167.8%보다 82.8%P나 높은 250.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액으로는 23억위안(36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02년과 2003년에는 두해 동안의 폭등세에 따른 상대적 저성장이 눈에 두드러질 것이 확실하다. 성장률은 각각 52.2%와 20%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액 면에서는 35억위안(5600억원)과 42억위안(6720억원)에 이르러 전체적으로 견실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정리=홍순도베이징특파원mhhong@munhwa.co.kr>
2000년 중국 IDC시장은 전년 대비 167.8%나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보여줬다. 판매액은 6억5600만위안(1049억원)에 이르렀다. 이를 세분해보면 네트워크 회사가 3억9360만위안(629억원), 전통기업이 2억6240만위안(419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IDC시장의 전국 전산실 총공급면적은 8만6750㎡에 이른다. 이중 텔레콤 분야 사업자가 5만5800㎡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서비스상이 2만5150㎡, 기타 유형의 서비스상들이 5800㎡의 수요를 각각 차지했다. 시장의 서버 총공급량은 PC 서버를 포함해 15만6500대에 이르렀다.
시장에는 전산실 총공급 면적이 보여준 바대로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중궈디엔신),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중궈롄퉁), 차이나넷콤(中國網絡通信·중궈왕뤄퉁신)등의 텔레콤 사업자를 비롯해 ‘263’과 ‘스지후롄(世紀互聯)’등의 인터넷 서비스상들이 주로 참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 회사들도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현재 전국에서 IDC를 보유한 비즈니스 공급상은 총 80여개 업체로, 베이징이 40여개, 상하이가 20여개,광저우(廣州)가 10여개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내후년까지 계속돼 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업체의 유형 비율은 전산실 면적의 수요와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전체 업체들중 인터넷 서비스상의 비율이 텔레콤 업체들을 단연 압도, IDC기업 전체의 68.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텔레콤업체는 겨우 9.1%에 그치고 있다. 부동산 관련 회사들을 비롯한 기타 유형의 업체들은 22.7%에 이른다.
시장의 흐름은 업체수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는 텔레콤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이나텔레콤의 경우 대부분의 네트워크 자원 점유를 통해 사실상의 시장 맹주로 군림하고 있다. 기간망, MAN, 접속망은 모두 수십년동안의 영업 노하우의 결과로, 최근 원래의 장비나 시설들에 대한 갱신 및 개조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 업계중 최대의 전산실 면적도 자랑하고 있다.
차이나유니콤은 총 대역폭이 2.5G에 이르고 국제 전송대역폭은 330M에 이른다. 주요고객은 이동통신 업체들과 VOIP 사업과 관련한 업체들이다. 업계 라이벌인 차이나 모바일(中國移動通信·중궈이둥퉁신)이 아직 시장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사실도 큰 힘이 되다. 그러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점이 상대적인 약점으로 꼽힌다.
지퉁(吉通)은 총 대역폭이 2.5G, 국제 전송대역폭이 160M에 이른다. 전산실 규모는 텔레콤 분야의 라이벌 업체들과 달리 그리 크지 않으나 투자 확대를 계획중에 있어 곧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 최근에는 4000㎡에 이르는 기간 전산실을 건설한 베이징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에 나서고 있다. 상하이와 광저우에도 곧 자체 전산실을 건설, 전국적 영업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상하이를 사실상 본거지로 하는 차이나넷콤은 지난해 9월 푸둥(浦東)지구에서 첫 자체 IDC인 상하이 러카이(樂凱)를 개통, 역시 상하이 일원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장쩌민(江澤民) 주석겸 총서기의 아들인 장멘헝(江綿恒) 중국과학원 부원장이 경영에 적극 개입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이 IDC는 잠재 고객이 수두룩한 금융가인 루자주이(六家咀)에 자리잡고 있다. 상하이의 상징이랄 수 있는 둥팡밍주(東方明珠)와 불과 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교통과 영업상의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을 주축으로 한 지난해 IDC시장의 고객 수요는 대략 네부분으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가 호스트 위임으로 38.13%의 점유율로 수위를 차지했다. 고객 스스로 기간 장비 및 설비를 구비하고 IDC는 접속조건과 일상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고객의 초기 투자액이 많고 높은 기술수준이 요구되는 서비스 항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호스트 임대는 22.62%를 차지했으며, 고객의 초기 투자액은 적으나 장기 누적되는 임대료가 높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혔다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서비스는 17.74%를 차지했으며, 소프트웨어 메이커와 솔루션 공급상들에게 주로 제공됐다. 이외에 해커 방지 및 감시, 바이러스 방화벽, 유동량 계측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업체들이나 업무에 제공된 IDC 서비스는 21.51%를 차지했다.
IDC의 고객은 주로 세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대중형 기업이 이중 최대의 고객으로 비교적 대형 웹사이트를 구축, 전자상거래등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 유형의 고객들은 대부분 자체 기술팀을 보유하고, 필요한 서비스도 호스트 위임에 집중되고 있다.
중소기업도 주요 고객으로, 자체 기술력이 부족해 웹사이트 구축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유형의 고객들은 호스트 위임과 ASP서비스에 모두 강한 수요를 갖고 있다. 세번째는 순수 웹사이트 회사들로 전자상거래 시대에 대비하고 있는 고객들로 보면 틀리지 않는다.
IDC 시장에서의 경쟁은 다른 IT 시장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먼저 제품 경쟁은 제공되는 대역폭과 전산실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된다. 업체들끼리의 경쟁 역시 이 분야에서 치열하게 전개된다. 브랜드 경쟁은 대역폭과 전산실등의 설비 환경이 비슷한 경우 더욱 분명하게 발생한다. 예컨대 같은 값이면 종합적인 경쟁력을 가진 회사에 더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현재 이 같은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만한 업체로는 전국적으로 10개 정도가 꼽힌다. 차이나 텔레콤을 비롯, 스지후롄, 263데이터센터, 상하이핫라인데이터센터. 왕쑤커지(網宿科技), 플링크(Flink), 중관춘(中關村)데이터, 차이나넷콤 등이 대표적이다.
가격경쟁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서비스 제공업체들 사이의 가격차가 매우 커 향후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조사만 놓고 보면 상하이 소재 업체들의 서비스 가격이 비교적 비싸고,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외에 서비스와 기술 경쟁도 무시하기 어려운 경쟁의 한 분야로 꼽혔다. 특히 네트워크 유동량 통제기술 분야는 요금과 직결되는 만큼 그 어느 분야보다경쟁이 치열하다고 분석된다.
지난해 IDC시장은 몇가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우선 서비스상의 다양화를 꼽을 수 있다. 텔레콤 사업자들뿐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상, 서비스 집적상, 기술 서비스 공급상, 부동산 회사등 다원화된 서비스업체들이 망라되고 있다.
시장은 또한 전체적으로 공급 초과현상을 보였다. 현재 중국 IDC시장은 15만6540대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수요는 8만대 이하로 나타나고 있다. 이외에 고객 수요가 위임에서 임대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 그래도 기업 수요가 IDC시장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사실도 특징의 하나이다.
2000년도 중국 IDC시장은 그야말로 급등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이같은 추세는 올해 사상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의 167.8%보다 82.8%P나 높은 250.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액으로는 23억위안(36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02년과 2003년에는 두해 동안의 폭등세에 따른 상대적 저성장이 눈에 두드러질 것이 확실하다. 성장률은 각각 52.2%와 20%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액 면에서는 35억위안(5600억원)과 42억위안(6720억원)에 이르러 전체적으로 견실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정리=홍순도베이징특파원mhhong@mun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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