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 지역자치단체별로 국내 벤처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21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중국 각 성과 시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첨단 하이테크 산업단지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이들 지역에 국내 IT 벤처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붐이 일고 있다.
현재 중국내 하이테크 및 지식기반 산업벨트로 중점 개발중인 지역은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 각 광역자치단체를 시작으로 난징, 우한, 따렌 등 성장거점 지역으로 넓어지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사막지역인 서부개발지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중국 하이테크 개발지역중에 국내와 지리적 인접거리에 있고 교역이 활발한 지린시, 영구시 등은 현재 건립중인 하이테크 개발지구에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중국 요녕성 영구시 이문과 시장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총 540만평의 첨단 산업단지중에 1/3에 해당하는 180만평의 공간에 대규모 한국벤처 전용공단을 마련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영구시는 앞으로 10여년 동안 첨단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IT업종을 비롯한 한국의 첨단 벤처업체들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보고 국내 벤처컨설팅업체인 M&S컨설팅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벤처업체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네트워크, SW, 인터넷 등 IT산업분야에서 한-중 업체간 활발한 제휴를 모색할 계획이다.
중국 지린시도 국립하이테크산업 개발지역내에 총 6만평에 달하는 한국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지난달 지린시 대외무역 협의회 회장인 오만복 당서기가 방한해 설명회를 가졌다.지린시는 한국 IT벤처기업과 중화학기업을 각각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지방정부의 한국 벤처 영입붐은 중국 최대의 역사로 불리는 서부지역 개발산업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지난 4월 한·중 민간경제협의회가 중국 서부지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참여계획을 협의했고 이를 구체화 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중심으로 한 실무진이 ‘중국 서부지역 투자·무역 조사단’을 구성, 현지 실사활동을 벌였다.
중국측은 현지 하이테크 단지에 한국 벤처업체들이 입주할 경우, 최대 50%의 세금 감면과 각종 자금대출, 수출입 편의 제공, 외환송금 등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석한 M&S컨설팅 사장은 “중국 각 지방 정부들은 기존의 제조산업 기반을 지식기반의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으로나 노하우면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 벤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시장 진입을 추진중인 국내 벤처업체들이 이러한 흐름을 잘 이용하면 상당부분 효과를 볼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진출에 경험을 가진 벤처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지방 정부들이 내놓은 특혜만 믿고 섣불리 무리한 선택을 하지 말기를 충고한다.
99년부터 중국 시장을 공략해 올해에서야 현지업체와의 파트너십에 성공한 N사의 한 사장은 “중국은 국내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한 시장이다. 중국 각 지역별로 하이테크 단지를 유치해 한국업체에 혜택을 준다고 하지만 실제 중앙정부와 사업일정이 확정 됐는지, 한국벤처단지는 설명한대로 잡혀져 있는지, 해당 업종의 현지 시장성은 어떤지를 최종 계약때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경섭기자>최경섭기자>
21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중국 각 성과 시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첨단 하이테크 산업단지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이들 지역에 국내 IT 벤처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붐이 일고 있다.
현재 중국내 하이테크 및 지식기반 산업벨트로 중점 개발중인 지역은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 각 광역자치단체를 시작으로 난징, 우한, 따렌 등 성장거점 지역으로 넓어지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사막지역인 서부개발지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중국 하이테크 개발지역중에 국내와 지리적 인접거리에 있고 교역이 활발한 지린시, 영구시 등은 현재 건립중인 하이테크 개발지구에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영구시는 앞으로 10여년 동안 첨단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IT업종을 비롯한 한국의 첨단 벤처업체들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보고 국내 벤처컨설팅업체인 M&S컨설팅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벤처업체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네트워크, SW, 인터넷 등 IT산업분야에서 한-중 업체간 활발한 제휴를 모색할 계획이다.
중국 지린시도 국립하이테크산업 개발지역내에 총 6만평에 달하는 한국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지난달 지린시 대외무역 협의회 회장인 오만복 당서기가 방한해 설명회를 가졌다.지린시는 한국 IT벤처기업과 중화학기업을 각각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지방정부의 한국 벤처 영입붐은 중국 최대의 역사로 불리는 서부지역 개발산업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지난 4월 한·중 민간경제협의회가 중국 서부지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참여계획을 협의했고 이를 구체화 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중심으로 한 실무진이 ‘중국 서부지역 투자·무역 조사단’을 구성, 현지 실사활동을 벌였다.
중국측은 현지 하이테크 단지에 한국 벤처업체들이 입주할 경우, 최대 50%의 세금 감면과 각종 자금대출, 수출입 편의 제공, 외환송금 등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석한 M&S컨설팅 사장은 “중국 각 지방 정부들은 기존의 제조산업 기반을 지식기반의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으로나 노하우면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 벤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시장 진입을 추진중인 국내 벤처업체들이 이러한 흐름을 잘 이용하면 상당부분 효과를 볼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진출에 경험을 가진 벤처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지방 정부들이 내놓은 특혜만 믿고 섣불리 무리한 선택을 하지 말기를 충고한다.
99년부터 중국 시장을 공략해 올해에서야 현지업체와의 파트너십에 성공한 N사의 한 사장은 “중국은 국내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한 시장이다. 중국 각 지역별로 하이테크 단지를 유치해 한국업체에 혜택을 준다고 하지만 실제 중앙정부와 사업일정이 확정 됐는지, 한국벤처단지는 설명한대로 잡혀져 있는지, 해당 업종의 현지 시장성은 어떤지를 최종 계약때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경섭기자>최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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